루테일러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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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이블 데드, 2013
아, 나 진짜 공포 영화 안 본다 안 본다 하는데 왜 계속 보게 되는 거지? 왜 내 주변엔 공포 영화 매니아들 밖에 없는 거지? 계속 공포 영화 안 좋아한다고 말하면서도 이런 이야기 하는 게 기만자 되는 것 같아 좀 그런데, 샘 레이미의 기존 시리즈는 다 봤다. 아니, 나는 샘 레이미의 공포 영화들은 꽤 좋아한다. 그 사람 영화는 무서운 순간들도 분명 있지만, 무엇보다 나사 하나 빠진 것처럼 웃기고 때로는 이상하리만치 통렬한 쾌감 같은 것들도 주거든. 도 그래서 꽤 좋아하는 작품. 어쨌거나 샘 레이미의 기존 시리즈들 생각하며 이 영화도 봤는데, 분명 마지막 통쾌함 같은 것은 있는데 정작 영화가 웃긴 부분은 없더라고. 오히려 기존 시리즈보다 더 공포에 환장한 것처럼 보이는

스프링 - 괴물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영화 ‘스프링’을 봤습니다. “LOVE IS MONSTER”라는 포스터의 프레이즈가 재미있네요. 포스터에서 주목할 부분은 ‘리처드 링클레이터’와 ‘H.P. 러브크래프트’의 하이브리드라는 표현입니다. 링클레이터 감독은 최근 ‘보이후드’로 많은 상을 받기도 했지만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역시 ‘비포 선라이즈’ 등의 로맨스영화이지요. 우연하고 짧은 만남 사이에서 싹튼 사랑의 감정을 담담하면서도 애절하게 그려낸 멋진 감독입니다. 그런 링클레이터에 더해 사랑의 대가 러브크래프트가 섞인 듯이 느껴지는 작품이라니 대체 얼마나 달달한 영화란 말일까요! 러브크래프트라고 하면 사랑에는 한계가 없으니 비단 인간이라는 종에 그치지 않고 모든 생물이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그렇기에 심해는 물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