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적시장 종료일인 내달 2일까지 만족스런 선수 영입이 없을 경우, 개스날의 한심스런 작태를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열도록 한다. 우리의 요구는 간단하다. 필요한 포지션에 필요한 선수를 영입하라. 우리는 매번 똑같은 행태가 반복되는 와중에도 묵묵히 참아왔다. 하지만 더이상은 참을 수가 없으며, 이제는 행동으로 우리의 의지를 보여줄 차례라고 생각한다. 분노의 촛불이 너희를 삼키리라. 일시: 2013년 9월 3일, 늦은 8시. 장소: 맥도날드 부산시청점 내용: 맥도날드 부산시청점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은 뒤, 촛불을 들고 온천천까지 도보로 행진. 이는 예정에 불과하며 햄버거 먹다 울컥해서 토론회로 성격이 바뀔 가능성도 농후. 저녁 메뉴인 햄버거를 싫어하는 분께선 바로 옆에 잔치국수 기똥차게 잘마는 식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