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작 영화 Rakshak의 수록곡인 Ladki Ladki Shehar Ki Ladki입니다. 전 필름 상태나 배경만 보고 1986년쯤 될 줄 알았는데 1996년이란걸 알고서는 놀랐죠. 배경연출이나 장치, CG없이 오직 사람의 움직임만으로 연출을 다 소화해내는 인도 오리지날리티의 초심(?)을 엿볼 수 있는 무비라서 오랜만에 향수를 자극했습니다. 요즘 나오는 Dhoom시리즈나 다른 영화들을 보면 인도 영화의 연출이나 전체적인 수준이 얼마나 올라갔는지 알것 같더군요. 하지만 역시 이런 것도 나름대로의 맛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