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도쿄여행을 가게 된다면 칸다를 중점적으로 돌아보고 싶다. 주택가들 사이에 이런저런 고풍스러운 외관의 가게들이 많은데 아쉽게도 뭔 가게인지 몰라서 들어가보기도 애매하고 후... -_-) 사진 찍어서 올리면 어떤 가게인지 알려주는 번역 앱 같은거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분위기. 메뉴판이 밖에 있으면 뭐하나 읽을수가 없는데 (오열) 마쯔야로 이동해서.... 이런 분위기다. 확실히 야부 소바에 비해 좀더 시끌벅적하고 소탈한 분위기가 난다. 그리고 여기는 합석. 외국인이 되어서 모르는 사람과 합석하게 되니 약간 뻘쭘하긴 했지만 마주보며 앉은 사람도 혼자 온 여성분이라 별 무리가 없었다. 이 전 야부 소바에서 먹은 따뜻한 술기운이 살짝 올라와서 뭔 정신으로 주문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