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시퀀스가 엄청나다. 확실히 시즌 초반엔 힘을 좀 주는구나. 이제 하이드라에서 확실히 좀 벗어나 인휴먼 스토리에 집중한다는 느낌이 든다. 인휴먼은 확실히 MCU의 뮤턴트구나 싶은게, 처음 등장한 민간인 인휴먼부터 게이라더라. 그런데 막상 커밍아웃한 게이라고 하니, 뮤턴트랑은 또 다르구나 싶기도 하고. 1, 2시즌은 총 쏘고 발차기 하던 액션이 전부였는데 손에서 장풍 쏘고 전기 쏘고 하니까 드라마 장르 자체가 달라진 느낌마저 든다. 좋다. 존나 좋다. 앨리스 대통령 나오고, 뉴욕 런던 소코비아에 핌 테크도 언급하고, 역시나 MCU 떡밥은 잊지 않고 흘려주시는데. 그런 와중에도 데어데블이나 제시카 존스 관련 얘기는 아얘 안 하려나 궁금하다. 드라마끼리 서로 돕고 살아야 되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