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게임과 잠입액션을 좋아하는 나로서 이건 그냥 지나치기 힘든 떡밥이었다. 에일리언도 좋아했으니 금상첨화...이나 난이도 때문에 좀 망설였다. 잠입액션 장르는 각기 시스템과 AI구조가 다르다. 전에 Styx쓰면서 썼지만 AI구조는 잠입 스타일을 좌지우지하는데, 이를 분석하고 외우고 즐기기엔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거기에 소문으로 듣던 에일리언의 AI에 기겁을 하고 손을 안댈라고 쳤던 거다. 결국 그놈의 스팀 세일때문에 사서 해보긴 했다. 무섭지만 자존심때문에 보통을 놓고 플레이했는데, 그래도 피는 제대로 봄(...) 1. 에일리언 프랜차이즈 답게 이 게임의 알파이자 오메가. AI만 쓰지않은 이유는 모델링, 애니메이션까지 겹쳐져 그 오브젝트 자체가 정말 대단한 재현율을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