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솔직히 아쉬운점이 너무 많음. 타격감도 그렇고 조작감도 그렇고 그래픽도 아주 만족스러운 건 아니고 효과음도 별로고 연출도 썩 좋지는 않음. 성우들도 최상급 성우들 데려다놓고 이게 뭐하는건가 싶은 느낌. 1.우선 액션게임으로서 태클걸거리가 한두가지가 아님.우선 조작계부터가 영 안좋음. 통상기가 강공격 약공격으로 나뉜게 아니라 그냥 Z눌러서 나가는 공격 하나뿐이라 콤보의 다양성 확보가 힘듬. 대쉬나 점프를 이용한 캔슬콤보가 연구될수는 있겠는데 솔직히 그건 너무 매니악하고. 이 구조를 유지한다면 던전플레이는 중반만 넘어가도 화력계 스킬을 쏟아붓기만 하는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음. 뭐 강공격 있다고 그런 게임이 안되는건 아닌데(던파, 엘소드) 적어도 방지 가능성이 있는거랑 없는거랑은 다르니까.회피도 묘한데
근데 온라인 액션게임의 패드대응은 사실 게임 내에서 대응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엑스패더나 조이투키처럼 패드 입력을 키보드에 대응시켜주는 서드파티 프로그램도 은근히 많으니까) 게임이 계속 업데이트가 되고 사용하는 기술이 많아지고 사용하는 버튼이 많아지면 패드 플레이가 사실상 제약된다는데 있다. 마영전이 그랬지; 블소는 사용 버튼 수를 제한시키고 버튼에 할당된 기술이 자동으로 변화하는 시스템으로 이걸 해결했는데 MMORPG가 아닌 클로저스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MMORPG는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끗. 이젠 정말 22세기라도 와야 될것 같아요. 아 물론 게임성이 어떻고 하는것 보다는 과연 몇백억씩 때려박아서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 이쯤 되면 넥슨 사장 뒤에 누가 빙의라도 해서 신의 한수만 두고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개쌍년인건 변함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