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나아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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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2017) / 패티 젠킨스

기겁하는 낙서공간|2017년 6월 7일

출처: IMP Awards 인간을 악에 물들여 전쟁을 일으키는 신 아레스에게 맞서 인류를 지키는 임무를 맡은 아마조네스 종족의 공주 다이애나(갤 가돗)는 수련하며 살다가 추락한 조종사 스티브 트레버(크리스 파인)를 만난다. 극성 독가스를 개발한 마루(엘레나 아나야) 박사의 연구노트를 훔쳐 연합국에 가져다 주려는 스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스티브를 따라 다이애나는 뒤에 숨어있는 것이 분명한 아레스를 막기 위해 떠난다. 아마조네스 종족의 비밀을 가진 다이애나가 출사했다가 [원더우먼]으로 각성하는 과정을 다룬 수퍼히어로 탄생기. 숨겨 놓은 비밀이 있기는 한데 충격적이지는 않고, 명쾌한 이야기를 깔끔하게 다듬어 영화로 만들었다. 여러모로 경쟁작 [퍼스트 어벤져]와 비슷한데, 인간사회에서 다이애나가 겪는 경험을

그녀에게 (2002) / 페드로 알모도바르

기겁하는 낙서공간|2016년 1월 5일

출처: IMP Awards 발레 연습하는 여자를 몰래 훔쳐보다가 결국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인 여자를 간호하는 남자의 말로를 그린 영화. 작가의 필모그래피 대부분을 채우고 있는 다른 영화처럼, 소수자의 관점에서의 사랑과 욕망을 관능적으로 다룬다. 주요 인물이 범죄를 저지르는 수준까지 이야기를 진행하면서도 인물을 단죄할 수 없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독보적인 개성을 갖췄다. 극적인 연출을 무시하고 있는 점도 공통적이다. 장르적으로 다뤘다면 긴박감이 넘칠 수 있는 이야기의 화술이 평이하고 흐트러져 있다. 삽입곡이 좋다. 영화음악으로만 보자면 작가의 필모그래피 최고일 듯. 연기라고 할 것은 거의 없지만 스페인계 개성 강한 미녀 3인방(레오노어 와틀링, 파즈 베가, 엘레나 아나야)을 모두 투입했다는 점도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