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1서버에 괜히 캐릭터를 만들었다가 2004년 와우의 렉을 거의 10년만에 느낄수 있는 좋은 경험을 했기에 남은 CBT기간은 안정적인 3서버에 캐릭터를 만들었다. 쪼렙존의 기본적인 내용은 앞 포스팅에서 썼으므로 이후의 이야기. <나만의 친구인줄 알았는데 다른 유저들도 다 타고 다니든데?> 10렙이 되어 튜토리얼존의 퀘스트를 다 끝내게 되면 메인 대도시로 이동한다. 그리고 이 게임의 특징인 펠로우 - 말이 펠로우지 그냥 탈것 - 을 길들일수 있게 된다. 필드의 동물형 몹들 중 대다수는 길들이기가 가능하다. <기본으로 주는 흰 말..인줄 알았는데 머리에 뿔이 있었구나> <요건 CBT 이벤트로 주는 마그마하운드. 하지만 속도가 엄청나게 느리기때문에 잘 쓰지 않는다
서버상태가 개판이었기에 고작 9렙까지밖에 키우지 못했다... 2섭에 만들었으면 좀 나았으려나 5시에 열린 서버가 곧 폭파.6시에서야 점검이 끝나고 열렸으나 또 심각한 렉에 6시 반부터 8시까지 점검.. 8시부터 9시 10분까지는 그럭저럭 할만 했으나 9시 10분에 1섭 폭발. 곧이어 9시 20분부터 서버 재시작이라며 서버 닫음. 이윽고 10시쯤에는 공지올리기도 귀찮았는지11시 예정이었던 서버점검 종료를 앞당겨서 5월 3일 오후 3시에 만나요~!.... 는 훼이크고 잠시 후 사람이 적어지자 스리슬쩍 서버를 열어놓고 헤헤 미안하니까 오후 12시까지로 CBT 시간 연장함. 실제 플레이타임이 얼마였는지 계산할수도 없을정도의 디아블로3 뺨때리는 막장 서버운영이었다.. 아니 왜 CBT인데 인원제한이 없나
우선 4월 1시즌에도 2배수이신 리온님에게 큰절부터 드리고 ㅠㅠ 3월 2시즌 3요정 모두 키라로 시작했으나 리온누님은 후반까지 풀돌치를 안주셔서 역시 누님은 짜 ㅠㅠ 하다가 겨우 풀돌했네요. 누님파로서 저번 시즌은 카드들도 좋았지만 일러가 다들 퀄리티가 상당해 만족스러운 시즌이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음....엄..................... 어제 겨우 풀돌한 이카루스 ㅠㅠ 기교인데 못 먹을뻔하다가 막판 광분이 막 쏟아지더니(피버라도 했었나 ㅡㅡ;;??) 풀돌 막장이 똭~ 키라는 못먹었지만 그래도 감솨감솨 ㅠㅠ 스사노오도 어제 막장이 나왔네요. 워낙 장수도 많이 필요하고 ㅠㅠ 2시즌동안 주말에 계속 돌아다니느라 못했더니 풀돌하기가 힘들었는데 다행히 운이 따라 줬습니다
저번에 이어서 만든 제트 이카루스, 무적로보 입니다. 이 노래도 약 2년 전쯤에 삘이 꽂혀서 M/V를 만들고 싶었었는데, 이제야 만들게 되네요. 초장부터 어째 주로 히로노부 카게야마씨의 수록 곡만 찾아서 만드는 느낌이..ㅎㅎ 다른 가수분들이 부른 수록곡들도 차차 해나가겠습니다. 워낙 훌륭한 곡들이 많다보니..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