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뚝
Posts
24 posts가족과 함께한 14일간의 태국 자동차여행 이모저모(26)
아버지와 대만아내와 함께 태국자동차여행을 14일 동안 했습니다. 이전에 아버지와 태국/대만 을 여행한 적은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아버지가 하루종일 술에 취해 살았던, 알콜중독시절이라 전혀 기억을 못 하시더군요. 사실 아버지가 해외여행을 꽤 많이 다니셨는데, 술/담배 끊기 전의 일이라 해외여행에 대해서 전혀 기억을 못 하시더군요. 알콜성치매가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제가 태국에 있을때, 저랑 며칠 여행을 다녔는데, 태국에 왔었다는 것 빼고는 나머지는 전혀 기억을 못 하시더군요. 그러다 최근에 술담배를 완전히 끊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겠다고 해서 함께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14일동안 대략 3,300km 정도를 운행했더군요. 물론 운행을 많이 한 날도 있고, 어떤 날은 특정 지역에서 관광만 한 날도
업힐 다운힐 제대로 경험한 태국산속마을 여행 (15) 다운힐 기어변속 방법
이번 태국북부를 여행하면서 저의 취향에 맞게, 산속에 있는 마을을 몇 군데 갔었는데요. 확실히 여기 산은 차로 오르기에도 어렵고 평지에서 목적지까지도 2시간정도 걸리는 코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운전하는 재미가 있더군요. 한국에서는 일단 비포장도로 주행을 해 보기도 어렵고, 강원도쪽 산이라고 해도 도로도 잘 되어 있고, 평지에서 올라가더라도 시간이 뭐 2시간씩 걸리지는 않습니다. 2시간이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시간인데요. 이번 태국북부여행하면서 산길을 많이 달려서 저는 좋았는데, 동승하신 아버지는 아무래도 자식이 위험한 도로를 운전한다고 생각해서인지 긴장을 계속 하고 계시더군요.왜냐하면 시골 비포장산길을 가다가 진흙에 바퀴 빠져서 후진해서 빠져 나온 적도 있고, 곳곳에서 바퀴 헛돌아서 차 전체가 아래
산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일품이었던 태국 산 속 카페 (14)
이번 여행중 가장 인상적인 카페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여행을 많이 하다보면 똑같은 장소를 여러번 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같은 장소라도 낮과 밤의 모습이 다르고, 봄과 가을, 여름과 겨울의 풍경이 또 다릅니다. 그리고 비가 내리는 날과 내리지 않는 날의 풍경과 느낌이 확 다른데요. 벤쿠버의 비내리는 가을 도심풍경. 나뭇잎들이 여러색깔로 물들어 있는데, 비가 내리는 도심의 풍경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지금도 뇌리에 박혀 있구요. 독일의 퀼른대성당의 경우에는 낮에 볼 때는 멋있다. 정도로 생각을 하고 지나쳤는데, 밤에 다시보니 순간 저도 모르게 서서 멍하니 바라보게 되더군요. 날씨가 너무 맑은 날에는 조금 밍밍한 느낌의 풍경도 구름이 많이 끼어 있다든지 비가 내리면 확 분위기가 사
마차가 돌아다니는 태국 람빵 시내 걸어보기 (6)
마차로 유명한 태국 람빵의 시내를 걸어 보았습니다. 이런 작은 도시를 걸어보고 사람사는 모습을 보는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라 항상 어느 지역을 가면, 오래된 마을을 찾아서 방문해 봅니다. 하루일정의 짧은 방문이라 당연히 자세히 볼 시간도 부족하고, 아버지와 함께한 여행이라 내가 가 보고 싶은곳, 맛보고 싶은 것들에 대한 제약은 있었지만, 아버지와 함께 이런 곳을 걸어보는 경험만으로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Walking Street 라고 안내를 해 두었습니다. 어느 지역을 가면 대체로 구도심이 있고 신도심이 있습니다. 구도심을 완전히 재개발해서 신도심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땅이 넓은 지역의 경우에는 구도심을 재개발하는 비용이 만만치가 않기 때문에 (인구가 많이 몰려있으니까요) 그냥 넓은 지역에 신도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