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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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는 그 누구든지 될 수 있다 [캣피쉬] (2010)

인터넷에서는 그 누구든지 될 수 있다 [캣피쉬] (2010)

[캣피쉬]는 다큐멘터리입니다. 페이크다큐나 팩트다큐냐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그건 [캣피쉬]의 주제와 상관없는 논제입니다. 페이크다큐가 현장감과 실제일지 모른다는 모호함에서 공포를 일으키는 장르지만, [캣피쉬]는 그런 장르적인 성격은 뒤로 접어두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사람을 탐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페이크다큐인가 아닌가는 중요치 않습니다. 다만, 그녀가 왜 거짓말을 했는가가 중요하죠. 따라서 호러나 스릴러를 보려는 마음보다는 하나의 질문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보는 것이 낫습니다. 다만 질문에 비해 준비과정이 너무 깁니다. [캣피쉬]가 흥미로워지고, 주제를 던지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40분이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그 사이에 들어가는 내용도 딱히 별볼일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