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극장엘 가게 만든 분노의 질주 7탄. 뭐 '이건 꼭 봐야해!' 라는 마인드로 간 건 아니었고, 개인적으로 좀 안좋은 일이 있어서 한 일주일 싱숭생숭 했는데 기분전환 겸 볼까하는 마음에 선택한 영화였다.(지금 아니면 어벤저스때문에 못볼거 같아서..) 7편까지 개봉한 시리즈임에도 단 한편도 본게 없어서 주말에 4,5,6(지인찬스에 따르면 요것만 봐도 된다해서..)을 예습했으나 그냥 고만고만했었음. 퇴근하고 청량리로 달려가서 간단히 저녁을 때우고 시작 시간을 기다리는데 영화 시작하기도 전에 탄산수 뜯다가 폭발(?)하고, VIP 쿠폰이 있어 그냥 받아본 팝콘은 엎어버리는 등 시작이 험했다.(지금 생각해 보면 불길한 징조인건가 ㅎㅎ) 영화는 4D2D로 보았는데(뭐더라 롯시에서 주는 4D 영화 1만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