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번엔 금서목록과 아무런 관련 없는 리듬게임 포스팅 하나 하고자 합니다. 제 친한 형님이 새벽 시간대 감성 돋게 포스팅 쓰신게 있어서 저도 새삼 새롭더군요. 그것에 대한 얘기를 좀 하고자 합니다. 여담이지만, 이 블로그 주인장 역시도 리듬게임을 아주 좋아하는 유저입니다. 그리 잘하지는 못하지만, 나름대로 곡을 연주하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하지만, 제가 처음부터 리듬게임을 좋아했던 건 아닙니다. 흥미를 가지게 된 경위가 바로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게임. EZ2DJ-EZ2AC 때문이죠. 때는 1999년, 제가 중2때의 어느 가을 때였습니다. 제가 다니던 H모 중학교 앞엔 "WONDER LAND"라는 게임센터가 있었습니다. 그당시만 하더라도 스틱 게임기가 다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