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포스트아포칼립스 배경의 액션어드벤쳐 게임. 하지만 전투는 밍밍하고, 어드벤쳐 파트는 몽키를 조종하는 트립 때문에 행동반경이 강제되어 있기 때문에 편하게 즐기기 어렵습니다. 본편 설명하기 이전에 가장 짜증났던 비밀요소에 대해 말해보죠. 느닷없지만 한이 맺혀서 그래요. 비밀요소같은 걸 찾으려면, 레벨의 촉박한 시간, 위기상황을 가지고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매우 번거롭습니다. 사실, 위기상황과 촉박한 환경을 견디고 비밀요소를 찾으러 가는 것도 게임성이긴 합니다...만, 시점이 고정되어 있어서 주변에 뭐가 있는 지 침착하게 확인이 어렵고 상황이 지나치게 촉박해서 그런 건 생각할 겨를이 없다는 게 문제죠. 심지어 그냥 슬쩍 지나갔을 뿐인데 이전장소로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