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랜슨
Posts
2 posts
<스타렛> - 각자의 거짓으로 포개어 낸 우정
(2024/06/02 : 네이버 시리즈온) '칸'에서 '황금종려상'이 명망 높은 경쟁자들을 뿌리치고 비교적 신예인 '션 베이커'의 에게 돌아갔다는 소식을 들은 직후 예전부터 보려고 벼르고 있던 그의 초기작 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사실 '션 베이커'는 경력이 그리 길지 않고 지향하는 세계관이 거의 한 톤인 연출자에 가까워서 시놉시스만으로도 왠지 이미 맛을 거의 다 본 듯한 이 영화가 그간 이상하리만치 손이 가질 않았거든요. (가끔 이렇게 '언젠가 봐야지'만을 주야장천 되뇌게 하는 작품들도 있는 법입니다.) 실제로 주인공인 &#x.......
그것 - 두 번째 이야기, 2019
무서운 거 원래 잘 못 보는데도 개봉당시 극장에서 1편을 재미있게 봤었다. 때문에 당연히 2편도 극장에서 보려했었는데 개봉 시기와 미국 여행 시기가 딱 맞물리는 바람에...... 결국 이제서야 블루레이를 통해 보게 된 속편. 근데 어째 재미로만 따지면 1편이 훨씬 더 나았던 것 같음. 열려라, 스포 천국! 1편에서의 '페니와이즈'가 꽤 정성스런 광대였다는 사실을 여전히 잊지 않고 있다. 상대가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변모해 그를 통해 뿜어져 나오는 공포를 먹고 살았던 초자연적 괴물. 때문에 희생자가 두려워하는 게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구현해 상대를 괴롭힐 것인지까지 다 계획하던 성실한 괴물. 자신의 프로필 아바타로 광대를 선택해 쇼잉과 엔터테인먼트적 요소에도 능했던 트렌디한 괴물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최고의 성장호러물 완결!!
그것1때부터 좋았지만, 스티븐 킹 작품 중 최애인 IT의 영화화가 너무나 마음에 들게 나왔네요. 아이맥스 할인으로 나오기도 했고 용아맥에서 봤는데 사운드와 영상이 아맥포맷은 아니어도 상당한게 대단한 ㄷㄷ 어린 시절이 기억나지 않듯이 오래전에 읽었던 IT가 생각나고 빈 곳이 채워지는 경험이라 더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상상의 영상구현으로서도 이정도면 괜찮았고~ 양키센스적인 드립도 꽤 많았는데 잘 살려서 좋았습니다. 진짜 그 시절 불알친구들이라 가능한 직구들이었는데 관객반응들도 잘 터졌던 ㅎㅎ 27년만에 다시 만나는 친구들이 어떻게 헤어졌고 어떻게 다시 뭉쳤는가가 제대라 마음에 들었네요. 우정과 사랑, 믿음이라는 로망의 집합체라 더욱더 그렇기도 하고 모두가 대단해서 콧등이 시큰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