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 - 두 번째 이야기, 2019
By DID U MISS ME ? | 2020년 9월 22일 |
무서운 거 원래 잘 못 보는데도 개봉당시 극장에서 1편을 재미있게 봤었다. 때문에 당연히 2편도 극장에서 보려했었는데 개봉 시기와 미국 여행 시기가 딱 맞물리는 바람에...... 결국 이제서야 블루레이를 통해 보게 된 속편. 근데 어째 재미로만 따지면 1편이 훨씬 더 나았던 것 같음. 열려라, 스포 천국! 1편에서의 '페니와이즈'가 꽤 정성스런 광대였다는 사실을 여전히 잊지 않고 있다. 상대가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변모해 그를 통해 뿜어져 나오는 공포를 먹고 살았던 초자연적 괴물. 때문에 희생자가 두려워하는 게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구현해 상대를 괴롭힐 것인지까지 다 계획하던 성실한 괴물. 자신의 프로필 아바타로 광대를 선택해 쇼잉과 엔터테인먼트적 요소에도 능했던 트렌디한 괴물
"비벌리 힐스 캅" 이 리부트 된다고 하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6월 4일 |
솔직히 전 비벌리 힐즈 캅을 본 적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과거에 보기는 했는데 제대로 기억이 나는 작품도 아니고 말입니다. 물론 이 작품으로 에디 머피가 상당한 인기를 얻기도 했다는 이야기는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이야기만 듣고서는 알 수 잇는게 아무래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진짜 어떻다는 것은 아무래도 보고 알아내야 하는 부분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결국 리부터가 되어 나올거라는 이야기가 나왔더군요. 좀 황당한게, 이번 감독이 브랫 레트너가 되는건 이해가 되는데, 에디 머피가 다시 나올 거라고 하는게 좀;;; 감독이야 적당히 가며운 액션영화를 만드는 데에 상당히 괜찮은 연기를 봉여준 바 있지만, 에디 머피가 나이갸 꽤 있
[Five Came Back] 최고의 프로파간다, 넷플릭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5월 14일 |
영화 미드웨이때문에 검색하다 전장에서 감독이 직접 촬영한다는 이야기를 보고 2차대전 때 나치 독일의 선전에 맞서서 미국도 할리우드 감독들을 데려다 전쟁에 관해 찍게 했다는 넷플릭스의 Five Came Back을 알게 되어 한번 봤는데...꽤나 좋네요. 기예르모 델 토로나 스필버그같은 나레이터도 쟁쟁하지만 어떻게 보면 반전 등 군대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감독이라는 사람들이 전장에 뛰어들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냈고 전쟁 이후에는 어떻게 살았나를 보여주는게 참 먹먹했습니다. 다시 한번 그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네요. 흑백과 고전 영화를 찍었던 분들이 많은데 다큐멘터리에 나왔던 작품을 한번씩 보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실화가 영화같던 시대를 다시금 조명하여 이것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