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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posts아이슬란드 여행 5일차는 섬 전체에서 세번째로 높은 폭포인 헨기포스(Hengifoss) 하이킹으로 시작
무려 1만개의 폭포가 있다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높은 첫번째는 낙차 228 m의 모르사르포스(Morsárfoss)지만 바트나요쿨 국립공원의 빙하지대 안에 있어서 사실상 일반인이 찾아가기는 좀 어렵고, 두번째는 레이캬비크에서 1시간 거리인 글리무르 폭포(Glymur Falls)로 198 m이나 편도 4시간의 힘든 하이킹을 해야만 가까이서 볼 수 있단다. 따라서 우리가 여행 5일째의 처음 목적지로 찾아갔던 섬의 동쪽에 있는 세번째로 높은 이 폭포가, 사실상 일반 여행객들이 다가갈 수 있는 최고(最高)의 아이슬란드 폭포인 셈이었다. "우리가 안에서 잔 나무통이에요~" 캠핑장 공동주방에서 위기주부가 많은 캠퍼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며 햇반을 데우고 스팸을 구워서 점심 도시락만 준비하고, 밥은 따로 먹지 않고 출발을 했다. 체크아웃을 위해 잠시 다시 시내로 내려간 김에, 작은 어촌인 듀피보구르(Djúpivogur) 앞바다의 아침을 찍어봤다. 여기서 내륙에 있는 우리의 다음 목적지를 입력했더니, 계속 꼬불한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1번 링로드를 벗어나서 939번 도로를 타라고 알려줘서 당연히 그렇게 했는데... 그 도로는 비포장으로 얕은 언덕을 넘어가는 산길이었다! 무엇보다 사진처럼 안개도 아주 짙게 끼어서 지금 보이는 앞차를 따라잡기 전까지는 정말 좌우에 드문드문 세워진 저 노란 막대기가 없었으면 큰일 날 뻔 했으며, 가끔 맞은 편에서 갑자기 차도 나타나서 식은 땀을 흘리며 운전했다. 이 길로 95번 포장도로를 만날 때까지 약 20 km의 30분 동안이 아이슬란드 여행에서 가장 힘든 운전이었다. (우리처럼 식겁한 사람들이 많은지 레딧에도 그냥 1번으로 95번을 만날 때까지 빙 돌아서 포장도로를 이용하라는 글이 있었음) 그렇게 고생을 해서 에질스타디르(Egilsstaðir) 도시의 N1 주유소에 10시쯤 도착을 했다. 여기서 핫도그(혹은 다른 빵?)를 사고 렌트카 회사에서 준 쿠폰을 이용한 공짜 커피로 간단히 요기를 했는데, 여기서 건물의 왼편에 큰 사진을 붙여놓은게 보이는 폭포를 갈거냐 말거냐 고민이 생겼다. 왜냐하면 전날에 17시간의 강행군을 한데다, 오늘도 이동거리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또 언제 아이슬란드에 와보겠어? GO GO!" 아주 폭이 넓은 강을 따라 30분 이상을 상류로 올라와 헨기포스(Hengifoss) 트레일이 시작되는 주차장을 찾아왔는데, 왕복 2시간 하이킹에 다시 차로 돌아나가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3시간 이상이 이 폭포를 구경하는데 드는 셈이었다. 안내판을 보면 등반 고도차도 350 m로 제법 되고 계곡의 왼쪽으로 올라가서 내려올 때는 다리를 건너 오른쪽을 이용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 초반에 계단과 경사로가 많이 나와서 힘든 것도 있었지만, 더 큰 문제는 저 위에 폭포가 있는 곳까지 구름이 내려와 있고 간간이 빗방울도 떨어지는 날씨였다. "힘들게 올라갔는데, 구름에 가려 안 보이면 어떡하지..." 첫번째 전망대에 도착하니 계곡도 보이고, 저 위쪽에 구름도 겆히는 듯 해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좀 더 올라갔더니, 가느다란 국숫발같은 촘촘한 주상절리 절벽에서 떨어지는 2단의 '작은 폭포'인 리틀라네스포스(Litlanesfoss)가 나타났다. 작다고 해도 총 낙차가 30 m나 되며, 주상절리 폭포(Basalt Column Falls)라는 뜻의 Stuðlabergsfoss로 불리기도 한단다. 계곡을 건너는 다리가 나왔으니 2/3 정도 올라온 거니까, 날씨도 많이 나아진 것 같아서 힘을 내서 끝까지 올라가 보자~ 여기서부터 왼편으로 층층이 떨어지는 다른 폭포도 하나 더 보이고, 그랜드캐년 느낌도 좀 나는게, 걸어서 다가가는 길의 풍경이 아주 멋있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날씨가 더 좋았으면 풍경사진이 아주 잘 나왔을 것 같다는 거였다. "역시 안 건너뛰고, 와보길 잘 했습니다!" 물론 그래서 이 날도 밤 11시에 숙소에 들어가게 되지만 말이다... ㅎㅎ 보드워크가 끝나는 여기가 공식적인 트레일 마지막의 전망대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계곡을 따라 더 올라가길래 우리도 뒤따라 가보기로 했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초반에는 어느 정도 길이 있었지만, 몇 분을 올라오니까 그냥 험한 바위들만 계속 나와서 우리도 이 정도까지만 가기로 하고 멈췄다. 높이 128 m의 헨기포스(Hengifoss)는 "Hanging Falls"라는 뜻의 이름처럼 수직으로 데롱데롱 매달린 듯한 물줄기가 장관인데, 특히 검은 현무암 사이에 붉은 점토층이 얇게 들어간 지층의 단면이 드러난 절벽으로 유명하다. 가끔 인터넷에서 저 아래 서있는 사람의 옷만큼 점토층이 빨갛게 보이는 사진들도 볼 수 있는데, 이 날은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아니면 그게 뽀샵을 한건지 그 정도의 선명한 붉은 색은 아니었다. 아내가 찍은 짧은 세로 영상도 하나 추억으로 올려놔 본다~ 뜬금없는 위기주부의 근엄한 독사진도... ㅋㅋ 조금 내려오다가 가족 셀카도 한 장 찍었다. "그래, 그냥 이런 표정이 어울려~" 원래는 주차장 피크닉 테이블에서 점심 도시락을 먹으면 시간이 딱 맞았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우리가 하이킹을 끝내는 시간에 딱 맞춰서 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일단 다시 1번 도로까지 돌아 나가서 두번째 목적지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고, 오후 2시가 다 되어서 배가 고파 더 이상은 못 가겠다 싶을 때, 마침 도로옆으로 작은 주차장이 나와서 거기에 차를 세우고, 햇반에 스팸을 올리고 김가루를 뿌려서, 차 안에서 또 다른 폭포를 멀리 감상하며 아주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지도를 다시 찾아보니 류칸디(Rjúkandi)란 이름도 있고, 가까이 올라가서 보는 짧은 하이킹 코스도 있어서 주차장을 만들어 놓은 것이었다. 그렇다고 밥을 잘 먹고 또 바로 하이킹을 한 것은 아니고... 이번에는 링로드에서 바로 또 비포장으로 바뀐 길을 덜컹거리며, 작은 강을 거슬러 올라 다음 목적지를 찾아갔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026년 대비] 금융감독원면접후기 3 (2025 합격자)
2024 금융감독원 신입직원 논술 및 면접 수기 1. 논술 저는 경영학과 재학중인 상태로 입사를 준비했기 때문에 평소에 매일 경제 경영 뉴스를 가볍게 읽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바이트 뉴스를 구독하고 있었고, 입사 준비 시작하면서 사회면 뉴스도 팔로우하면 좋을 것 같아 아침 먹으면서 유튜브로 뉴스룸 시청했어요. 뉴스룸은 딱히 도움되었던 것 같진 않습니다. 스터디도 하지 않았고 글쓰기에 자신 있는 편도 아니었어서 10월 초에 슈페리어뱅커스 논술 특강을 보고 신청했습니다. 기억엔 2주 전에 주에 2번씩 2시간 수업, 총 4번이었는데 제가 알고있는 경제 시사 개념이더라도 그걸 글로 쓰기에 필요한 소스들은 전혀 없는 상태라서 논술 특.......

군산피어싱 시아 첫 경험이 특별했던 이유
협찬 요즘 거울을 볼 때마다 뭔가 조금 밋밋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항상 같은 인상, 비슷한 스타일이 반복되다 보니까 새로운 분위기를 주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커지더라고요. 머리 색도 여러 번 바꿔봤고, 옷 스타일도 다양하게 시도해봤지만 사실 그런 건 시간이 지나면 금방 익숙해져 버리잖아요. 그래서 이번엔 조금은 특별하고, 내 인상을 확 바꿔줄 수 있는 무언가를 해보고 싶었어요. 그렇게 생각하던 중에 친구가 보여준 피어싱 사진 한 장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작은 피어싱 하나로 사람이 이렇게 달라 보일 수 있구나 싶었죠. 그 순간 '아. 이건 꼭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로 군산에 있는 피어싱 잘하는 곳을.......

캠핑부터 헬스까지! 기내용 스포츠백팩 여행가방 추천
여행, 운동, 캠핑 — 매번 다른 가방을 챙기기엔 번거롭죠. 그래서 요즘은 하나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다용도 백팩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오늘 소개할 이비니아 여행용 백팩은 단순히 스포츠 백팩이나 캠핑가방의 기능을 넘어, 출근길에도 자연스럽게 들 수 있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여행가방이에요. 특히, 백팩·크로스백·브리프케이스·캐리어 연결까지 가능한 4WAY 구조 덕분에 하루의 일정이 다양해도 가방 하나로 충분합니다. 가볍고 튼튼하며 기내용 백팩으로도 활용 가능한 점은 여행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찾게 되는 이유예요. 헬스부터 여행까지 모두 커버하는 이비니아 4웨이 트래블백팩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1. 언박싱.......

그랜저 키커버 키링 샀어요 남친선물
뉴그랜저 키커버 키링 세트 구입 내돈내산 짜잔! 남자친구 선물로 구입한 우리 붕붕이의 키 커버와 키링 세트 입니다. 사실 몇개 몇개 보면서 진짜 컬러랑 디자인 같은걸 고민 했는데 아무래도 남자친구는 깔끔한걸 선호 하는 편이라서 이렇게 그냥 일체형으로 조립식으로 조약돌 에디션에 딱 맞는 사이즈의 키커버를 구입 했어요 찐 내돈내산 제가 구입한 컬러는 민트블루 입니다 기존 차키... 이 뭐.... 진짜 안이쁘지 않나요? 계속 보면 이쁘다고 하는데 디자인이 말도 안돼요 저는 차가 없지만 차가 없는 무면허인 내가 봐도 안예뻐.. 이건 키링 업체들 호재인듯? 그랜저 키링 푸는법 먼저 이 부분의 나사를 풀러 줘야 하는데요 나사가 없어.......

프레데터 죽음의 땅 정보 출연진 평점 엘 패닝 시리즈
프레데터 죽음의 땅 정보 출연진 평점 엘 패닝 시리즈 영화 이 바로 오늘 극장에 개봉했습니다. 프레데터 영화의 최신작으로 시리즈 최초로 인간이 아닌 프레데터가 주인공으로 나서는 작품입니다. 프레데터와 에이리언은 영화의 타이틀을 장식하고 있지만 인간 주인공이 물리쳐야 하는 크리처로 묘사되는 것이 전부였는데요. 이번에는 극을 이끄는 주인공으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은 프레데터 시리즈의 부활을 이끌고 있는 댄 트라첸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요. 그가 연출한 벌써 세 번째 프레데터 영화입니다. 댄 트라첸버그는 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역대급 간편한 사과 복숭아 택배 포장방식! 3~4.2kg 12구 친환경 과일박스
안녕하세요, 디팜댁입니다!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쏙쏙! 꽂기만 하면 끝나는 NEW 딴딴박스 9구 기억하시나요? 9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이번엔 12구입니다 과연 12구는 포장소요시간이 몇 초일지!! 바로 소개해보겠습니다!⭐ 12구 세트 구성 먼저, 12구도 9구와 마찬가지로 패드의 모양이 바뀌었는데요! 상어이빨 연상케 하는 모양이라고 해서 디팜 내부에서는 샤크패드라고 불리고 있답니다 12구의 세트 구성은 1 세트를 기준으로 겉박스 1개 + 패드 1개 + 홀더 12개 (9구도 동일합니다) NEW 딴딴박스 역대급 업그레이드 NEW 딴딴박스의 가장 큰 변화인 포장방식! 쏙쏙 꽂기만 하면 끝나는 초.......
이것저것 바르지 말고 딱 하나만 발라도 되는 멀티 재생크림 시바산 메스크림 할인판매 (마스크시트 7매 증정 이벤트)
시바산 메스크림이 없으면 안되는 계절이 찾아왔어요!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 보습과 장벽 강화에 탁월한 크림으로 레이저 시술 후 재생이나 겨울철 수분 관리, 미백효과, 기미, 잡티, 여드름등의 흉터 개선에도 도움되는 거 아시죠? 멀티 재생 크림!! 메스크림 오픈 안되고 있으니 링크 알고 계시는 단골분들은 링크 들어가서 구매하시고 제 개인폰으로 연락 주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그만큼 정말 한번 써보면 없으면 안되는 재생크림이거든요♥ 특히 이 계절엔 꼭! 입니다 꼭! 성분 끝내주고 효과는 더 끝내주는 메스크림! 꼭 사용해주세요 ♥ *최근 제조 상품으로 보내드립니다. * 2028년 5월 12일 - 구매하시는 모든 분들께 ✔️메스크림 여.......

모던 미니멀리즘과 대형 현관 포스터 갖춘 우드 인테리어 집 꾸미기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함을 잃지 않은 세련된 우드 인테리어 컨셉의 집 꾸미기 사례로서 베이지와 밝은 그레이 같은 뉴트럴 톤을 베이스로 따뜻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현관 입구에서 보이는 대형 포스터는 전체 벽을 덮는 아트월 느낌을 주며, 포인트가 되어주는 은은하고 심플한 펜던트 조명과 간접 조명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조절한 부분도 이색적입니다. 아트 포스터를 활용한 현관의 풍경은 중립적인 베이지색 벽면에 대형 포스터를 배치하여 시각적인 초점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여기에 심플한 우드 벤치는 현관의 모습을 전시 공간과 같은 분위기로 이끌어주며, 집의 감성을 예술적으로 이끌어가주는 좋은 오.......

쿼크브릭 캐리어 20인치 기내용 예쁜 미니 가방 추천 해외여행 사용 후기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고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캐리어를 찾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솔직하게 작성했으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내용 예쁜 20인치 미니 여행용 캐리어 추천 이번 마카오 홍콩 여행에서 함께한 예쁜 기내용 미니 쿼크브릭 노드 캐리어 20인치는 정말 만족스러웠던 여행 동반자였습니다^^ 여행용 미니 캐리어를 고를 때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튼튼함과 실용성이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 기대 이상으로 견고하고 편리했어요. 100% 폴리카보네이트 바디로 강력한 내구성 이 미니 여행용 캐리어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내구성이에요. 100%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라서 여행 중 충격에도 끄떡없었어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