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다세대주택 - 이정훈 조호건축 - 각도를 달리하는 검은 벽돌벽By 건축사 박정연의 건축 디자인 여행기 | 2024년 5월 7일 | 디자인/편집역삼동을 지나다가 우연히 조호건축의 작업을 만났다. 검은색 벽돌을 사용하여 남다른 입면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것에는 다양한 시도가 포함되어 있는데, 먼저 벽돌의 마감면이 매끈하거나 거칠게 표현된 두가지 벽돌을 사용하고 있다. 한가지 벽돌인데 양면이 다른것일 수도 있지만, 아마도 서로 다른 두가지 벽돌을 사용한 듯 하다. 또다른 시도는 창이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을 서로 다르게 표현한 것이다. 창이 있는 부분은 벽돌을 동일한 면으로 시공하였고, 창이 없는 부분은 좌에서 우로 갈수록 미묘하게 각도를 달리하도록 쌓고, 그것을 좌우가 역전된 3단으로 시공했다. 이러한 입면을 만들기 위해서 벽돌 한장한장에 대해 각도가 표현.......치장벽돌(1)현대건축(37)강남구(12)조호건축(2)역삼동(2)다세대주택(1)건축답사(62)디자인(140)이정훈(6)국내여행(2063)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 루이까또즈가 만든 문화공간 - 이정훈(조호건축)By 건축사 박정연의 건축 디자인 여행기 | 2024년 1월 30일 | 디자인/편집학동역 인근에 위치한 플랫폼엘 Platform-L 은 루이까또즈 louis Quatorze 가 만든 곳이다. 상업공간인 동시에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라는 문화공간을 더했다. 모서리에 붙여진 루이까또즈 마크가 아니라면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갤러리라고 생각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삼면이 도로에 면하는 대지라는 것이 이곳의 큰 특징일 것이다. 거기에 더해서 땅의 일정 면적만 건물로 채울 수 있다는 건폐율이 만드는 제약조건은 건물을 더욱 크고 웅장하게 만들어 존재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와 상충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곳 플랫폼엘은 중정을 만들고 입면을 최대한 도로에 면하여 배치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입면의 또다른 특징은 실.......LOUISQUATORZE(4)이정훈(6)전시(112)플랫폼엘(1)물질의건축술(1)조호건축(2)PLATFORML(1)플랫폼엘컨템포러리아트센터(1)루이까또즈(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