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를 보고 이제 연등 구간에 진입했는데 저녁엔 약속이 있어서 연등이 켜진건 못보겠다~ 싶었는데 이른 시간부터 켜져서 좋았던~ 보름달이 둥둥~ 모전교를 향해 가며 더 많이~ 초반엔 불꽃이 많은~ 성덕대왕신종 견본(?)부터~ 해태 법고도~ 연꽃도 만개한~ 반가사유상도~ 꽤 멋드러지게~ 마치 복숭아같기도~ 이제 마지막으로~
처음 들어보는 마을에 연꽃이 피었다길레 찾아가 봤습니다. 입구에서~ 개구리밥이 한가득~ 작은 저수지들이 군데군데 있었네요. 빼꼼~ 주변은 아직 작은 연들이~ 날이 좋았던~ 아기자기하니 홍련 위주라 좋았네요. 아직 피기 전인게 많기도 하고~ 연꽃이 다 피어서 흐드러지기 전을 더 좋아해서 시기가 적당했네요~ 밤에 데크길을 따라 불이 들어와도 좋을 듯 합니다. 연꽃 열전~ 한 잎만 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