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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컴즈 이동식 에어컨을 설치했습니다.

동생이 이동식 에어컨 사놓고 안쓴다기에, 달라고 해서 집에 가져와 설치했습니다. 루컴즈 제품이네요. 한때 창문형 에어컨 대안으로 각광 받았다가, 지금은 인기가 좀 사그러든 제품이죠. 이유야 당연히 소음(...). 장점은 이동이 가능하다는 건데, 사실 에어컨을 움직이면서 쓰는 사람은 많지 않거든요. 에어컨 본연의 기능은 잘 작동합니다. 에어컨 비슷한 것이 아니라, 진짜 에어컨이네요. 그만큼 전기도 많이 먹고요. 틀어 놓으면 시원합니다. 단점은 역시 누구나 지적하는 소음. 이거 시간 지나면 소음이 줄어든다는 말 믿지 마세요. ㅋㅋㅋ. 뭐랄까. 에어컨 실외기를 방 안에 집어 넣은 느낌. ... 동생이 사 놓고 안 쓰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네요. 다행히 못 버틸 정도는 아니고

아이폰 Xs 구입(...)

어쩌다보니, 이제와, 아이폰 Xs 를 구입... 아니, 떠맡게 됐습니다. ㅜ_ㅜ 친구가 폰 바꿨다고 해서 잠깐 봐주러 갔다가, 남는 폰을... 중고로 팔아주려고 근처 스마트폰 매입하는 가게에 들렀는데, 2x 만원을 준다고 해서, 아 그럴바엔 그냥 내가 쓴다-하고 가져오게 됐다는. 용량은 64GB, 색상은 흰색입니다. 배터리는 83%. 하단 충전 부위를 제외하면 큰 흠집도 없고요. 근데, 처음에는 너무 충동구매?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거 세팅하다보니, 이 가격에 이런 성능을 가진 스마트폰이면 정말 혜자네? 라는 생각으로 바뀌네요. 사진에서 나이트 모드가 없는 게 아쉽지만, 어차피 다른 기능은 멀쩡하고요. 사진 잘 찍힙니다. 무엇보다 성능...이랄까요. 전반적으로 굉

LG G7 구입 - 단돈 10만원의 플래그쉽

By 천하귀남의 工子 天下之大福! | 2021년 3월 5일 | 
LG의 2018년 플래그쉽인 G7을 구입했습니다. LG가 망하네 마네 말이 많은데 이미 중고 거래업체는 눈치를 채고 LG 중고 가격이 내려가고 취급도 줄이는 상황이더군요. 바로 구해 쓸 생각으로 중고업체에 직접 가서 구했는데 인터넷 개인거래 8~9만원인 폰이 가게에서도 10만원이면 말 다했지요. (샵중고는 통상 몇 만원 더 붙여 13~5는 보통입니다.) 이 모델을 눈여겨 봐둔 이유는 마지막 LCD디스플레이 플래그쉽이라는 부분입니다. 이제는 거의 OLED를 사용하는 폰이 대부분인데 LCD쓰는 폰의 장점 하나가 화면을 항상 켜 둘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운전중 내비, 전자액자, 날씨등의 보조정보, 유튜브 자동재생 등등 화면을 장시간 켜 두는 작업을 부담 없이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액정의 방식이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