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련 심하게 하지않기
By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 2018년 4월 16일 |
젊어서 사부님 수련을 본받는다고 가죽주머니에 옥돌을 담아 겁나게 두들겼다. 주먹 손날 등주먹 손날등 팔뚝 그 결과는 오십줄 들면서 손 관절의 통증이다. 무술은 양생지도이기도 한데 뭐든지 적당한 선이 있다. 날 궂으면 뼈가 시린다.
성인반을 가르치는 즐거움
By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 2018년 1월 4일 |
성인들을 가르쳐보면태권도에 기본적으로 흥미가 있었으나 계기가 부족해서 수련을 하지 못했던 경우 어릴때 태권도를 수련해서 성인이 된 후에도 태권도를 수련하고 싶은 경우 여러가지 운동중에 막연히 태권도에 끌리거나 지인들의 소개로 오는 경우가 있다. 성인들이 도장을 방문하면 나는 바로 등록을 권유하지 않고 며칠동안 참여수업을 권한다. 일주일에 세시간 한달에 12만원이라는 교육비를 투자하는 일인데 내 도장에 와서 태권도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얻을지 진지하게 고민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괜찮다고 바로 등록해서 시작한 분들보다 참여수업을 한 후 도장에 다니는 분들이 더 오래가고 재미있게 수련한다. 가르치면서 배운다는 말이 있다. 물론 어린이들을 가르치며 그 순수한 생명들이 주는 사랑과 경외와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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