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의 길을 걷다가 모종의 이유로 무도계를 떠나 한동안 다른 일에 종사하며 살았습니다.마음의 상처도 입고 지나간 길에 회의도 들고 그래서 이민을 가려고 결심하고 준비중이었는데친구의 제의를 받고 대전에 태권도 사범으로 1년동안 어린이들과 성인을 가르치면서 살아보게 되었죠. 제게는 내면의 평화와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제가 무엇이 모자랐는지 그리고 무엇을 더 공부하고 어떤길을 걸어가야 하는지 알게해준 소중하고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사랑하는 제자들의 모습입니다. 차량운행을 가면 제가 내미는 손에 아무 의심없이 꼬옥 매달려오는 따스한 체온.제품에 안겨 마냥 기뻐하는 순수한 그 모습에 저는 무한한 기쁨과 평화를 얻고 제 마음의 때가 모두 사라지고 상처가 치유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수업중에 다소 힘들고 엄격한 저의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