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선 사이에 서다

(소녀전선)이제 2주 반 된 소린이입니다.

By  | 2017년 9월 5일 | 
(소녀전선)이제 2주 반 된 소린이입니다.
현재 제 1제대입니다. 강력하기는 하지만 코어 수급이 문제이지요. 다행히 9a91이 3장,ump45가 두 장 나와서 코어 수급은 한 시름 덜었습니다. 문제는 벡.린.탄. 저게 잡아먹을 코어가 앞으로 75개... 저걸 언제 5링할까요? 나무위키에 쓰인 경고른 무시하고 과감히 키워서 후회는 없지만, 이거 때문에 금장작은 물론 거지런도 해야할 판이랍니다. 2제대는 3성 셋에 스타, g36c가 있습니다. 톰슨을 키워서 대타해도 되지요. 다행히도 톰슨이 4장 나왔습니다. 근데 3성 애들이 화력은 좋아도 명중은 낮더군요. 1제대에 대부분 투자하겠지만 얘내들도 조금은 키울 생각입니다. 스타는 흑속탄 언제 얻어줄까요? 아직 먼 꿈입니다... 그리고...

왜 우리는 <취성의 가르간티아>가 슬프지 않을 수 없는가?(스포일러를 주의하세요)

By  | 2013년 6월 6일 | 
여러분은 대부분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를 보셨을 것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저는 이 작품의 tv판을 보고 우주세기 건담의 메시지를 대놓고 차용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작중 세츠나 F. 세이에이의 행적이나 묘사를 보면 <기동전사 건담>의 '뉴타입'을 크게 연상시키지요. 그런데 왜 뉴타입의 이미지를 차용하다 못해 막화에서 대놓고 O건담이 양손으로 빔샤벨 드는 모습을 연출했는지를 극장판 보고 알았습니다. 한마디로, <기동전사 건담>의 메시지를 뛰어넘어 sf적으로 인간의 이상이 실현되고, 나아가 인간이 진정으로 우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거지요. 극장판의 내용은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렸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극장판의 내용을 싫어하는 입장에서의

(소녀전선)오늘의 기도

By  | 2017년 9월 6일 | 
(소녀전선)오늘의 기도
제 1제대입니다. 보시다시피 코어를 퍼먹여야 하는 애들이지요. 특히 저 벡린탄, 위력은 좋지만 키우기 곤란해요. 그래서 뽑았습니다. 방금. 오늘 코어 15개가 굳었구나 ㅎㅎ

왜 특정 "고급" 취향인 사람들을 혐오하는가

By  | 2012년 9월 22일 | 
먼저 논란이 되어서 애니밸리 화제가 된 글 링크. 이 글에 대해 오해할까 먼저 쓰자면, 이 글을 쓴 글쓴이님을 비난하는 글이 아닙니다. 괴상한 댓글을 단 사람들 비난하는 글이에요. 이 글을 읽고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정확히는 글 자체보다는 그 글에 달린 댓글들에요. 왜냐고요? 저 글만 읽고 그 언급된 사람이 정확히 누군지도 모르는데 그 글의 상황을 판단하기도 전에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는 것처럼 그 사람을 노골적으로 혐오하는 식의 댓글들이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일단 저 사람들은 그 사람에 대해 아는지 의문입니다. 잘 모르잖아요? 저 사람이 진짜 잘난척을 하는 겁니까? 아니면 님들이 저 인간이 잘난척을 한다고 '느낀' 겁니까? 그냥 재수없다고 발작하듯이 글을 쓴 것 같은데 그런 님들은 잘 했습니까? 무슨

NHK 100대 베스트 애니메이션, 그 문제점

By  | 2017년 5월 4일 | 
(이 포스팅은 루리웹에 게시된 목록을 참고했음을 밝힙니다.) NHK 100대 베스트 애니메이션 순위 결과를 두고 말이 많네요. 타이거 앤 버니가 1위, 철혈의 오펀스가 70위,건담시드가 40위(킄), 그리고 에반게리온이 14위 등 논란의 여지가 클 수밖에 없는 투표결과는 이 좁은 오타쿠판에서 분쟁요소로 작용하기 충분하죠. 그런데 지금의 애니메이션 소비행태는 우리가 '공신력' 있는 애니메이션 순위를 정하기 힘들게 만듭니다. 요즘 소비자 취향은 다양하다 못해 파편화되었지요. 인터넷 검색결과도 개별화되는 요즘 시대에 누가 자기 취향 아닌 작품을일부러 찾아서 보나요? 거기에 애니메이션 작품의 수는 나날이 늘어가서 소비자가 일일이 보고 평가하는 건 작심해도 힘듭니다. 이런 상황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