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왕산 상의야영장(2018/11/17)
By Adolf K.표 18禁 and 사회 잡설록 | 2018년 12월 4일 |
이전 캠핑을 갔다온 이틀 뒤, 제가 속한 모 정체를 말할 수 없는 암흑 모임(?)에서 제안이 들어 왔습니다. 포항 또는 그 근처에서 캠핑을 하자고 말입니다. 슬프게도 이 암흑 모임의 멤버 대부분은 '편한 숙박 시설 없이는 어디 놀러 안 간다'는 단단한 의지(?)를 갖고 계신 분들이기에 좀 의외였습니다. 그래도 제안이 왔는데 어쩌겠습니까? 열심히 간사를 맡아 알아봐야죠. 군립이나 민간까지 알아보면 포항에서 가까운 곳을 잡을 수 있었겠지만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고른게 청송 주왕산 자락에 있는 상의 야영장이었습니다. 슬프게도 청송하면 생각나는건 교도소의 고장, 그게 아니더라도 사과가 좀 나는 고장 이상의 이미지가 없는건 사실이고, 대한민국 오지 지역의 상징인 BYC의 주 멤버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주왕산만큼은 그
백패킹 _ 친구따라간 동네 뒷산의 신나는 캠핑
By 출발이라는 그 설레임... | 2012년 7월 9일 |
요즘 머리도 복잡하고 마음도 싱숭한게 바람을 쐬고 싶었습니다. 그렇다고 멀리 오랫동안 떠날수 있는 형편도 아니구요. 그래서 요즘 한창 백팩킹에 빠져 있는 친구 태평청춘이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나 좀 구해 달라고 ㅋ 대연동 어딘가에 좋은 산책로이자 등산로이자 캠핑장소가 있다고 가자더군요. 정말 신이났습니다. 가고 있는데 가고 싶은 심정... 느낌이 오나요?ㅋ 올라가는데 30분. 땀을 흠뻑 흘리고 도착하니 아늑한 장소와 시원한 바람이 마음의 평온함을 주네요. 태평청춘이가 텐트치고 이것 저것 세팅하는 동안... 전 한량스럽게 해먹에서 잠을 청합니다. 전날 밤 철야 근무를 했다는 핑계가 태평청춘이에게도 통했는지 혼자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있네요. 살짝 허기도
캠핑 식기건조대 우드쉘프 설거지통 홀러 와이어바스켓 설거지망
By 이바구캠핑 | 2024년 6월 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