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6월 5일 LG:SSG - ‘3루도 못 밟았다’ LG, 0-2 영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6월 5일 |
LG가 4연승 및 주말 3연전 싹쓸이에 실패했습니다. 5일 잠실 SSG전에서 타자들이 빈공에 허덕여 0-2로 영패했습니다. 임준형, 첫 QS에도 패전 선발 임준형은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호투했으나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2회초와 3회초 무사 2루에서 비롯된 실점 위기에 직면했으나 호수비의 도움을 받는 등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5회초 임준형은 선두 타자 최주환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최근 최주환의 저조한 타격 페이스를 감안하면 매우 아쉬웠습니다. 1사 후 최경모에 풀카운트 끝에 좌중간 2루타를 맞아 2, 3루 위기에 몰렸습니다. 추신수를 상대로 던진 바깥쪽 슬라이더가 2타점 중전 적시타로 이어져 0-2가 되었
[관전평] 4월 21일 LG:NC - ‘김지용 무사 만루 KKK’ LG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4월 21일 |
LG가 2연승으로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21일 마산 NC전에서 6-3으로 승리했습니다. 양석환의 3타점과 김지용의 무사 만루 3타자 연속 삼진이 결정적이었습니다. 1회초 2점 선취 경기의 관건은 LG 타선이 지난해까지 약했던 사이드암 이재학의 공략 여부였습니다. 1회초 1사 후 사구로 출루한 오지환은 박용택의 좌전 안타에 과감하게 3루를 파고들어 1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김현수의 1타점 우월 적시 2루타로 선취 득점했습니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유강남이 139km/h의 복판 높은 속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2사가 되었습니다. 이재학의 체인지업을 지나치게 의식했던 탓으로 보입니다. 2사 후 김용의 타석에서 초구 체인지업이 폭투가 되어 2-0이 되었습니다. 빅
KBO 구단소년들 - 4/20~22일 (5화)
By Seiran 6.x - 2016 구단소년들35th edition | 2012년 4월 23일 |
이전 화 : KBO 구단소년들 - 4/17~19일 (4화) * 네이버 도전 만화가에 동시 연재 되고 있습니다 * 보시고 나서 별점을 주시면 청람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ㅅ;/ =============================================================================================================== 우천취소로 인해 삼성vs한화만 제외하고 다들 한 번씩만 경기를 치르면서 수 적으로는 심심한 주말이었습니다. 'ㅂ'; 내용들은 전혀 그렇지 않았지만... (먼산) 롯데의 1위 등극에는 주키치의 호투를 힘에 입은 LG의 SK 격파가 있었고... 두산은 불펜쪽에서 답이 보이질 않고
문우람이 막고 서건창이 뛰었다, 넥센의 새로운 신고선수 신화 쓰여질까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9월 8일 |
(신고선수 출신 문우람. 안타는 없었지만 그가 기록한 보살 2개는 승리의 발판이었다. -사진: 넥센 히어로즈) 교교‧대학 졸업예정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취직이다. 아마야구선수들도 다르지 않다. 지명을 받느냐 못 받느냐. 예상했던 순위를 넘겨 지명 받을 때 눈물을 보이는 선수도 있지만, 정말 피눈물 흘리는 것은 아예 자신의 이름이 불리지 못한 자. 특히 더 이상 갈 곳 없는 대졸선수의 경우엔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라고 한다. 고교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대학이라는 기회가 있긴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고. 처음부터 대학행을 생각하지 않은 선수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문우람은 후자였다. 그는 대학으로 발길을 돌리지 않았다. 그가 선택한 것은 신고선수로의 입단이었다.매해 신인지명회의에 오는 선수들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