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11일 LG:삼성 - ‘대타 임훈 결승타’ LG 7연승 + 6연속 위닝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5월 11일 |
LG가 시즌 최다 7연승을 달리며 6연속 위닝 시리즈로 2위에 올라섰습니다. 11일 대구 삼성전에서 8:5로 역전승했습니다. 올 시즌 LG는 삼성과의 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소사, 과정 석연치 않은 선제 피홈런 선발 소사는 4.2이닝 8피안타 5실점(3자책)으로 부진했습니다. 한 이닝에 대량 실점하며 와르르 무너지는 악습을 되풀이하지는 않았으나 5번의 이닝 중 3번에 걸쳐 실점했습니다. 빠른공 구속이 150km/h를 대부분 넘지 못하고 140km/h대 후반에 그치는 가운데 포수 정상호가 요구하는 로케이션보다 스트라이크존에 몰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회말에는 실책과 오심이 겹쳐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헌곤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 오지환이 뒤로 물러서
[관전평] 5월 24일 LG:SSG - ‘문보경-오스틴 부진’ LG, 14잔루 남발 끝에 3-5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5월 24일 |
LG가 6연승에 실패했습니다. 24일 문학 SSG전에서 야수진의 공수주 졸전 끝에 3-5로 패했습니다. 특히 문보경과 오스틴의 집중력을 상실한 플레이가 치명적이었습니다. ‘2피홈런 5실점 패전’ 이지강, 1군 선발은 무리 승부는 사실상 1회말에 갈렸습니다. 1사 1루에서 최정의 땅볼 타구를 3루수 문보경이 더듬는 실책을 저질러 1사 1, 2루가 되었습니다. 에레디아의 평범한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1루수 오스틴이 넘어지는 어처구니없는 실책을 저질러 1사 만루로 번졌습니다. 경험이 부족한 임시 선발 이지강이 연속 실책이 나오는 데 버텨낼 재간은 없었습니다. 2사 후 박성한에게 우월 만루 홈런을 맞아 순식간에 0-4가 되었습니다. 초구 볼 이후에 2구 패스트볼을 한복판에 높게 밀어 넣은 탓
[관전평] 8월 2일 LG:SK - ‘루카스 7실점’ LG 2:8 대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8월 2일 |
LG가 대패했습니다. 2일 문학 SK전에서 2:8로 패했습니다. 엉성한 수비가 겹치며 루카스가 7실점한 것이 패인입니다. 1회초부터 ‘패배 예감’ [관전평] 8월 1일 LG:SK - ‘불펜 4이닝 무실점’ LG 8:4 승리에서 지적했듯 최근 LG는 선취점 득점 여부에 승패가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회초 LG는 소중한 선취 득점 기회를 얻었습니다. 선두 타자 문선재가 최초 아웃으로 판정되었지만 합의 판정에서 세이프로 번복된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박용택의 우전 안타로 1, 3루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정성훈이 커브 유인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그에 앞서 정성훈은 0-1에서 2구 복판에 몰린 실투를 쳤지만 파울에 그쳐 0-2의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습니다. 이때 정성훈이
[관전평] 4월 9일 LG:SK - ‘3병살 8잔루’ LG, 졸전 일관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4월 9일 |
LG가 졸전으로 일관한 끝에 2연패했습니다. 9일 문학 SK전에서 3:4로 역전패했습니다. 1회초 2안타 2볼넷 득점 실패 패인은 이틀 연속으로 타자들에 있습니다.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득점력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1회초 선취 득점은 물론 대량 득점까지 가능한 기회가 무산되었습니다. 리드오프 정주현이 안타를 치고 출루했지만 견제사 당했습니다. 합의 판정을 요청했지만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LG는 올 시즌 세 번의 합의 판정 요청에서 모두 실패했습니다. 정주현은 그에 앞선 견제구에 아슬아슬했는데 리드를 좁히지 않다 곧 이은 견제구에 아웃되었습니다. 견제사를 당할 바에는 차라리 범타로 아웃되는 편이 낫습니다. 이어 1안타와 2볼넷을 묶어 1사 만루 기회가 왔지만 히메네스의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