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10월 1일 LG:NC - ‘13출루 2병살 10잔루’ LG, 1-2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10월 1일 |
LG가 1위 도전이 사실상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1일 잠실 NC전에서 타선 집중력 부재로 1-2로 패했습니다. 1위 SSG와는 3.5경기 차로 벌어졌습니다. 향후 LG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플레이오프 대비를 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체력이 소진된 와중에 무리하게 출전을 강행하면 부상은 필연적입니다. 배재준 2이닝 2실점 패전 선발 배재준은 2이닝 3피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담 증세로 선발 등판이 불발된 플럿코를 대신해 임시로 선발 역할을 맡았으나 조기 강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배재준은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지만 확실한 주 무기가 없고 패스트볼 구속이 낮은 한계가 두드러졌습니다. 제구도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확연해 쉽게 공략당했습니다. 왜 자
[관전평] 5월 29일 LG:삼성 - ‘불펜 大참사’ LG, 4-0 리드하다 4-8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5월 29일 |
LG가 주말 3연전 싹쓸이에 실패했습니다. 29일 잠실 삼성전에서 4-0으로 앞서던 경기를 불펜 필승조의 방화로 4-8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LG는 5월 넷째 주를 2승 4패로 불만스럽게 마무리했습니다. LG 타선 4회말 4득점 외에는 침묵 LG 타선은 4회말을 제외하면 득점이 전무했고 상대 불펜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는 약점을 되풀이했습니다. 0의 균형이 이어지던 3회말 1사 만루 절호의 기회가 중심 타선에 걸렸습니다. 하지만 김현수의 유격수 플라이, 채은성의 중견수 플라이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통산 2천 안타를 목전에 둔 김현수의 부진은 일주일 이상 이어져 팀에 큰 부담을 안기고 있습니다. 4회말 오지환의 선제 우월 솔로 홈런과 이재원의 좌월 3점 홈런을 묶어 4-0을 만들었습니다.
이기긴 이겼는데...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5년 7월 5일 |
1. 물론 이겨서 좋긴한데 이긴 걸 봐도 별로 실감이 안 나더라. 경기 흐름이랑 내용을 보면 진짜 개막장. 2. 일단 가장 큰 문제는 김택형 끌어쓰기가 벌써 망가졌다는거. 5회를 못 채우고 힘이 빠져서 순식간에 난타당하는 모습을 보니 걱정이 커짐. 투구수가 많은 상태도 아니라 오히려 굉장히 이상적인 투구수 유지를 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5회에 힘이 빠졌다는 건 그냥 스테미너 부족이라는 건데 이건 당장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님. 워크에씩 정립 등 기타 요인 감안하면 최소 몇 년은 필요한 일인데 문젠 우린 지금 당장 로테이션 돌릴 투수가 없다는거. 송신영이 올라온다고 쳐도 4선발 물음표는 여전. 3. 야수진은 김하성-박헌도 빼놓고는 제대로 하는 놈이 없음. 아 그래 박동원은 좀 예외라
LG 주키치, ‘천적’ KIA 상대 첫 승 도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9월 9일 |
![LG 주키치, ‘천적’ KIA 상대 첫 승 도전](https://img.zoomtrend.com/2012/09/09/b0008277_504bcc35d53bd.jpg)
LG 주키치가 KIA를 상대로 선발 등판합니다. 주키치로서는 오늘 등판이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합니다. 첫째, 주키치는 국내 무대에 데뷔한 지난 시즌부터 KIA에 유독 약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KIA전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7.47로 3패만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에도 4월 13일 KIA와의 잠실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6.2이닝 동안 9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주키치가 강판된 이후 경기 종반 LG 타자들이 동점을 만들지 않았다면 주키치는 패전 투수가 되었을 것입니다. 주키치가 KIA전에 유독 약한 이유는 이용규, 김선빈의 테이블 세터와의 승부에서 고전했기 때문입니다. 단신의 테이블 세터를 상대로 좁아진 스트라이크 존에 적응하지 못해 제구가 흔들렸습니다.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