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E] 레전드 (レジェンド.198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9월 29일 |
1986년에 ‘九娯貿易(큐고무역)’에서 개발, ‘SEGA(세가)’에서 아케이드(오락실)용으로 발매한 액션 게임. 개발사인 ‘큐고무역’은 한국에서는 ‘원더우먼’으로 알려진 오락실용 게임 ‘플래쉬걸(フラッシュギャル.1985)’, 메가드라이브용 ‘크로스파이어(북미판 영제: 슈퍼 에어울프)’, 패미콤용 ‘닌자캅 사이조(忍者COP サイゾウ.1989)’를 만든 곳이다. 내용은 ‘영웅(플레이어 캐릭터)’이 도사에게 돈자루를 받아 적 병사들을 매수해 아군으로 만들어 끌고 다니면서 악당들을 물리치고 사람들을 구하는 이야기다. 본작은 큐고무역에서 만든 게임으로 1986년 제 24회 AM쇼에서 세가 부스에 출품했지만, 로케스트 성적이 시원치 않은 듯, 극소수의 기판만 오락실에 보급돼서 아는 사람만 아는 게
[WIN98] 쿼바디스: 냉혈 악마 (199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5월 3일 |
1998년에 ‘FEW(퓨처 엔터테인먼트 월드)’에서 개발, ‘하이콤’에서 윈도우 98용으로 발매한 액션 RPG 게임. 개발사인 FEW는 ‘야화’, ‘장군’, ‘천상소마영웅전’ 등으로 잘 알려진 곳이고. 유통사인 하이콤은 ‘코룸’ 시리즈의 제작/배급으로 유명한 곳이다. 내용은 4000년 전 인간이 파멸의 문을 창조했는데 인간의 두려움과 욕망이 파멸의 문 안에서 공포의 덩어리를 탄생시키고 그게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천년의 안식처’라고 불리게 됐는데 ‘아렌트’라는 이름을 가진 공포가 나타나 세계를 재창조한다는 예언이 전해져 내려오는 가운데.. ‘란포드’가 교황청에서 ‘트라무스 예언서’를 훔쳐 달아나서 그의 아들이자 새로이 교황청의 기사로 임명된 ‘아렌트’가 예언서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면서
[SFC] 우시오와 토라 (うしおととら.1993) (슈퍼 패미콤판)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10월 17일 |
1990년에 ‘후지타 카즈히로’가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를 시작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삼아, 1993년에 ‘ユタカ(유타카)’에서 슈퍼패미콤용으로 만든 횡 스크롤 액션 게임. (원작 만화는 한국에서 '요괴소년 호야'라는 제목으로 번안됐다) 내용은 절집 아들인 ‘우시오’가 집안 창고에 있던 ‘짐승의 창’에 찔려 봉인되어 있던 ‘토라’를 풀어고. 돌아가신 줄 알았던 어머니가 살아있다는 말을 듣고 거기에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우시오와 토라 게임은 1993년에 2가지가 나왔는데. 슈퍼패미콤판인 본작은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고, 같은 해에 나온 패미콤판은 롤플레잉 게임이다. 게임 사용 키는 방향 패드 ←. →(좌우 이동), U
[영국]UTOBeer
By 맥덕 김미고 | 2013년 9월 30일 |
맥주와 펍 문화로 유명한 영국입니다만, 그래서인지 런던에서는 다양한 맥주들을 취급하는 곳을 쉽게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테스코 익스프레스 같은 곳도 갖춰진 구색은 그다지... 왠만한 보틀샵들은 대부분 외곽이나 근교에 위치해 있고. 오죽하면 ratebeer에서는 Wholefood와 같은 대형 식품매장을 보틀샵으로 등록해 놓기도.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거의 대부분 영국맥주들과 약간의 미국맥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뭐, 대형마트인 만큼 가격은 착하더군요... ㅎㅎ 다행히도 런던 중심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괜찮은 보틀샵이 있습니다. UTOBeer. 버러 마켓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세인트 폴 대성당, 밀레니엄 브릿지, 타워 브릿지와 같은 관광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