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10월 3일 LG:kt DH - ‘류중일 감독 무사안일’ LG, 1승 1패 제자리걸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0월 3일 |
LG가 더블 헤더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면서 제자리걸음에 그쳤습니다. 3일 수원구장에서 kt를 상대한 더블 헤더 1차전에는 7-2로 역전승을 거뒀으나 2차전에는 2-12로 대패했습니다. 더블 헤더에서 사실상 소득이 없는 LG는 5위 두산에 1경기 차로 바싹 쫓기게 되었습니다. 켈리 7이닝 2실점 12승 LG는 1차전에서 선발 켈리가 7이닝 7피안타 1사사구 1피홈런 7탈삼진 2실점으로 선발승을 수확했습니다. 3회말 2사 1루에서 로하스에 던진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가 선제 우월 2점 홈런으로 직결되어 0-2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켈리는 이후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LG가 7-2로 앞선 7회말에는 이닝 시작과 함께 박경수와 조용호에 연속 피안타로 무사 1, 2루 위기를
한쓰두를 보고도 야구를 본 내가 나빠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3년 6월 28일 |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그건 "오늘 경기 봐봤자 암유발밖에 안되니 신경끄고 게임이나 하세요"라는 밤느님의 상냥한 마음씨였던 것이다. 세든을 멘붕시키기위한 염감의 우타 도배는 나쁘지 않았다. 실제로 무너뜨릴만한 찬스가 아주, 매우, 졸라, 많았으니까!!! 다만 선수들중 트롤러가 있었을뿐. 강게이 너말야, 너 ㅅㅂ놈아. 너 이색기 틈만 나면 영웅스윙지랄을 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오늘 아주 사단을 내더구나. 이딴놈이 클린업? 클리이인어어업??
2015 두산베어스 한국시리즈 우승!!!!
By 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 2015년 10월 31일 |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놀랍게도 우승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누가 두산 아니랄까봐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한 뒤 준플레이오프부터 거친 업셋 우승! 재작년, 13년에 3승 1패로 앞서나가다가 스윕당하고 패배한 기억이 남아있어서 조금 불안하기도 했는데 오늘은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하여 비교적 마음 편하게 관전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4년간 참으로 많은 안타까움과 아픔을 안겨다 주었는데 이거 참 어안이 벙벙하고 먹먹합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신임 감독 선임 이후 주축 선수인 이용찬, 이원석 선수에 홍상삼 선수 등을 군입대 시키면서 나름 리빌딩하면서 새판을 짜는 시즌이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기대이상의 성과네요. 물론 장원준 선수를 FA 영입하기는 했지만 진짜 승부는 한 2년 뒤라고 봤었거든요,
LG, ‘오지환 군 입대’ 더 미루지 말아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8월 11일 |
지난주 LG의 2승은 오지환이 만들었습니다. 오지환은 7일 대전 한화전에서 연장 10회초 결승타를 터뜨렸습니다. 8일 잠실 두산전에는 9회초 기민한 주루 플레이로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오지환은 수비에서 장족의 발전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100경기에서 860.1이닝을 소화하며 실책은 10개에 불과합니다. 수비율은 0.981로 KBO리그 주전 유격수 중 최고입니다. 변변한 백업 유격수도 없는 현실 속에서 최근 지친 모습을 보였지만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만 25세의 오지환에게는 숙제가 있습니다. 병역입니다. 또래의 선수들 상당수가 이미 국가대표로서 병역 혜택을 받았거나 상무 혹은 경찰청에서 병역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오지환은 미필 상태입니다. 오지환의 병역은 선수 본인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