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19일 LG:키움 - ‘김대현 3.2이닝 9실점’ LG 3-13 대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4월 19일 |
LG가 3연승에서 멈춰 섰습니다. 19일 잠실 키움전에서 3-13으로 대패했습니다. 정상호 안일한 수비, 김대현 붕괴 부추겨 패인은 김대현과 정상호 배터리의 난조입니다. 시즌 첫 선발 등판 기회를 얻은 김대현은 3.2이닝 8피안타 4사사구 1피홈런 9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특히 변화구 제구가 거의 되지 않아 상대 타자들이 패스트볼을 쉽게 노려 쳤습니다. 포수 정상호는 수비가 무너져 김대현의 난조를 부추겼습니다. 김대현은 1회초부터 빅 이닝을 허용했습니다. 1사 후 김하성에 볼넷을 내준 뒤 박병호 타석에서 5구 폭투와 6구 포일이 연속되어 1사 3루로 번졌습니다. 5구 폭투는 정상호가 바운드 볼에 블로킹을 하지 않고 미트만 내민 탓이고 6구 포일은 정상호가 미트에 맞고 튀어나온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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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작군의 Life 속으로 | 2023년 11월 28일 |
LG 오지환, ‘GG 도전’ 위한 과제는?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월 29일 |
강정호는 국내 프로야구 유격수의 절대 강자였습니다. 그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인해 최고 유격수 자리는 공석이 되었습니다. 올 시즌이 종료된 뒤 유격수 골든글러브의 향방은 일찌감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LG 오지환은 골든글러브에 도전해볼만한 후보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LG는 1999년 유지현 이후 15년 동안 유격수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오지환은 수비에서 저평가를 받는 선수일 수 있습니다. 좌우로 깊숙한 타구에 대한 수비 범위가 매우 넓은 유격수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3유간으로 빠져나가는 안타성 타구를 포구한 뒤 강견을 앞세워 1루에 빨랫줄처럼 송구해 아웃시키는 호수비는 통쾌함마저 선사합니다. 하지만 호수비의 개수는 수치상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실책의
[관전평] 6월 9일 LG:두산 - ‘김광삼 호투’ LG, 두산전 6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6월 10일 |
LG과 두산과의 토요일 경기에서 6:2로 승리했습니다. 김광삼의 호투와 5회말 집중타에 힘입은 역전승이었습니다. LG 선발 김광삼은 7이닝 5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올 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약점이었던 볼넷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에서 최고의 내용이었습니다. 선발 예고된 양 팀의 투수를 비교하면 두산 이용찬에 비해 김광삼의 무게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었지만 김광삼은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성급한 성향의 투산 타자들의 방망이를 빠른 카운트에서 끌어내 투구수를 아꼈습니다. 반면 LG 타자들은 초반부터 이용찬의 유인구에 속지 않고 스트라이크는 커트하며 볼 카운트를 길게 끌고 가는 선구안과 끈질김이 돋보였습니다. 오늘 경기 선발 투수는 두산에 밀리지만 불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