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빵빵하구나
By yuro의 시아이스 왕국 | 2018년 4월 25일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고 왔습니다. 별 8.5개. 워낙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했던지라 기대에 못미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보고 나니 대만족. 기대를 채우고도 잔뜩 남는 느낌입니다. 처음부터 팍팍 보여주는 액션신이나 전체적인 템포, 이리저리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주는 복선들. 뭐하나 아쉬울 것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다음 어벤져스가 나올때까지 어찌 기다리는지가 걱정일 따름이네요. 주말에 친구들과 한 번 더 보러 갔다와야겠습니다.
집콕 하면서 볼 넷플릭스 영화 추천 해봐요
By 바다의 맛있는 사진여행 | 2021년 1월 3일 |
<아메리칸 울트라 (American Ultra, 2015)> 나는 왜 눈물이 났을까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5년 9월 5일 |
이름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 인적이 드문 마을에 한 커플이 있다. 그들은 늘어진 셔츠, 헝클어진 머리, 반쯤 풀려있는 눈에 (공교롭게도) 웅얼거리는 말투까지 닮았다. 마이크는 쓰러져가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하와이행 티켓을 끊는다. 반지를 만지작거리며 들뜬 마이크의 꿈은 자신이 사는 동네를 벗어나려 할 때마다 나타나는 공황장애로 무산된다. 일상으로 돌아온 그들 앞에 수상한 사람들이 하나 둘 나타나 마이크를 공격하고, 마이크는 숟가락으로 찌르고, 후라이팬으로 가격하고, 통조림을 던지는 낯선 자신을 발견한다. '내가 사람을 죽였어…' 궁극의 ‘인간 병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스크린 안팎으로 계속되어 왔다. 기억과 신체 능력 조작쯤은 기본이다. 영화 속 CIA의 ‘The Wise Man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