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6일 LG:KIA - ‘임찬규 4.1이닝 5볼넷 5실점’ LG 1-13 대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8월 6일 |
LG가 4연승에 실패했습니다. 6일 광주 KIA전에서 1-13으로 대패했습니다. 임찬규 4.1이닝 5실점 패전 패인은 선발 임찬규의 난조입니다. 상대 선발이 에이스 브룩스임을 감안하면 임찬규가 3점 이상 실점할 경우 LG가 승리할 가능성은 낮았습니다. 임찬규는 4.1이닝 5피안타 2피홈런 5볼넷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임찬규는 1회말부터 3회말까지 볼넷 1개가 유일한 출루 허용일 정도로 출발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4회말부터 급격히 무너졌습니다. 4회말 선두 타자 김선빈에 첫 피안타로 우중간 안타를 내준 뒤 터커에 우중월 2점 홈런을 맞아 0-2가 되었습니다. 두 타자 상대로 모두 임찬규의 제구가 높았고 특히 터커에는 체인지업이 가운데 높게 걸린 탓입니다. 첫 피홈런 이
[관전평] 3월 13일 시범경기 LG:NC - ‘진주 콤비’ 우규민-이동현 호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3월 13일 |
LG가 NC에 어제 역전패를 완봉승으로 설욕했습니다. 오늘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우규민의 호투와 시범경기에 첫 출전한 김용의의 투타 활약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습니다. 올 시즌 선발 투수로 페넌트레이스 개막을 앞두고 있는 우규민은 5이닝 2피안타 3삼진 무사사구 무실점를 기록했습니다. 55개의 투구수로 5이닝을 소화해 이닝 당 평균 투수가 11개에 그칠 정도로 매우 효율적인 투구 내용이었습니다. NC 타자들이 2루를 밟지 못할 정도로 안정적이었으며 좌타자에게도 1안타만을 허용했을 뿐입니다. (사진 : 3월 13일 NC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LG 우규민) 하지만 우규민의 호투가 타 팀에 비해 타자들의 무게감이 떨어지는 신생구단 NC를 상대로 한 것이
[관전평] 6월 18일 LG:키움 - ‘채은성 동점 홈런+쐐기타’ LG, 연장 역전승으로 3연속 위닝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6월 19일 |
LG가 3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19일 고척 키움전에서 채은성의 맹타에 힘입어 주말 3연전 첫날인 지난 금요일 경기와 마찬가지로 연장 10회 끝에 4-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최근 7번의 시리즈에서 5번의 위닝 시리즈에 2번의 1승 1패 시리즈로 루징 시리즈가 없습니다. 플럿코 7이닝 1실점 QS+ 선발 플럿코는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1피홈런 1실점의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로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으나 팀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지난 14일 잠실 삼성전 8.1이닝 14탈삼진 무실점 승리 이후 4일 만의 선발 등판에서도 호투를 이어가 지난 경기의 압도적 호투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2경기 합계 15.1이닝 동안 사사구가 전무해 매우 놀랍습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