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6월 25일 LG:SK - ‘윌슨 5이닝 11피안타 6실점’ LG 3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6월 25일 |
LG가 3연패에 빠지며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25일 잠실 SK전에서 3-8로 완패했습니다. 윌슨 5이닝 6실점 패전 패인은 선발 윌슨의 부진입니다. 윌슨은 5이닝 11피안타 1피홈런 6실점으로 무너져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1회초 무사 2, 3루, 2회초 무사 1루, 3회초 1사 2루 위기에서 실점하지 않았던 윌슨은 LG가 1-0으로 앞서던 4회초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1사 후 김강민에 중전 안타를 맞은 뒤 이재원에 좌월 2점 홈런을 통타당해 1-2가 되었습니다. LG전에 매우 강한 두 타자에 모두 몸쪽 낮은 커브를 던지다 맞았습니다. 상대 타자의 노림수에 걸린 듯합니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승부는 5회초 윌슨의 대량 실점으로 갈렸습니다. 선두 타자 고종욱의 우익
천재의 탄생.
By 경당 | 2014년 10월 15일 |
사실 서건창 선수가 타고난 천재인지, 아니면 향소부곡천민이 노력 끝에 천재 칭호를 받은 것인지, 아니면 타고난 천재가 그 동안 자신의 포텐을 터뜨리지 못하다가 이제 터진 것인지는 가을전어도 모른다. 다만 어떤 형태이든 노력이라는 것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영광이 없었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나 이러이러한 유명한 사람이랑 안다''나 이러이러한 유명한 이론을 안다.' 라는 호가호위를 넘어 고독하게 노력해야 하는 그 시간이 분명 서건창 선수에게도 있었을 것이다. 물론 이런 말을 하면 '그 닝겐은 원래 천재였고 이제 폭발하는 것일 뿐.' 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노력이라는 행위는 각자에게 걸맞는 열매를 반드시 내려준다. 그냥 호가호위를 할 것인지, 아니면 자신도 그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서 노력하든지는 개인의
[관전평] 8월 25일 LG:삼성 - ‘10잔루 + 주루사’ LG, 최악 경기력으로 3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8월 25일 |
LG가 3연패에 빠졌습니다. 25일 대구 삼성전에서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한 채 3-4로 패했습니다. 하위권 팀을 상대로 3연패를 당한 LG는 상위권에 올라갈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입증했습니다. 최근 LG 코칭스태프의 운영과 선수들의 집중력을 보면 4위 이하에 만족하고 있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켈리 6이닝 2피홈런 4실점 패전 선발 켈리는 6이닝 6피안타 2피홈런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최근 LG 타선의 무기력을 감안하면 멀티 홈런을 허용하며 퀄리티 스타트조차 실패한 켈리도 실망스러웠습니다. 전반적인 제구가 높아 장타 허용이 많았습니다. 2회말 1사 후 켈리는 박해민에 중전 안타에 이어 강민호에 좌월 2점 홈런을 맞아 0-2가 되었습니다. 강민호에게는 초구가 높았던
[관전평] 7월 29일 LG:SK - ‘정우영 2.1이닝 무실점 홀드’ LG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7월 29일 |
LG가 장맛비를 뚫고 3연승에 성공하며 2연속 위닝 시리즈도 확보했습니다. 29일 문학 SK전에서 11-6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LG는 SK전 상대 전적 9승 2패로 위닝 시즌을 확정 지었습니다. 정찬헌 5이닝 5실점 5승 선발 정찬헌은 2경기 연속 투구 내용이 부진했습니다. 5이닝 10피안타 3피홈런 5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특히 주 무기 커브의 제구가 듣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 및 불펜의 호투에 힘입어 5승째를 챙겼습니다. LG가 3-0으로 앞선 1회말 정찬헌은 1사 후 한동민에 포크볼로 승부하다 우월 솔로 홈런을 맞았습니다. 2회말 2사 만루 위기를 극복했으나 3회말에는 1사 후 최정에 좌중월 솔로 홈런을 맞아 3-2로 좁혀졌습니다. 0:2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