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2. 가을의 경주,포항 가족여행 / (10) 무술을 하는 승려들이 사는 곳, 선무도 총본산 골굴사(骨窟寺)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4년 12월 21일 |
첨성대를 본 이후 이동한 곳은 경주 시내에서 동해 쪽으로 꽤 떨어진 곳에 있는 사찰이었다. 꽤 오랜 시간을 산길로 이동했는데, 오랜 이동 끝에 도착한 이 곳은 일반적인 사찰과는 좀 다른 정말 산 속에 있는, 조금 재미있는 컨셉의 독특한(?) 사찰이었다. 바로 선무도 총본산 골굴사(骨窟寺) 라는 사찰로... 이 곳은 무려 선무도라는 '무술' 을 하는 승려들이 있는 곳이다. 골굴사 입구에 세워져 있는 무서운 표정의 인왕상. 그리고 사찰로 올라가는 길에는 선무도 무술을 하는 승려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이것만 봐도 보통 사찰이 아니라는 범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사찰은 주차장에 차를 대 놓고서도 산길을 따라 한참을 들어가야 나온다. 이렇게 길이 잘 닦여있긴 하지만, 사찰 관계
서울 촌놈의 6박7일 전라남도 및 경상남,북도 1830km 국내여행기. 3일
By 축구와 음악과 여행 | 2015년 4월 22일 |
비는 밤 새 그칠줄을 몰랐다. 아침에 일어나 게스트하우스 사모님께서 준비 해 주신김치 참치 죽을 먹고 오늘의 여행을 시작했다. 게스트하우스 옥상에서 한 컷. 멀리 보이는 통영대교 같이 숙박한 여행객들은 오늘 부산으로 간다고 했다.버스터미널까지 데려다 준 후에 다음 여행지인 거제로 향했다. 지역 설정만 거제로 하고 어디를 가야 하나 하는 와중에검색의 생활화. 맹종죽테마공원이 눈에 띄였다. 맹종죽테마공원 마스코트 - 다숨이 -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 죽림을 혼자 돌아다니는게 너무 좋았다. 조용히 바람소리를 들으며 걷는 죽림.걷는 것을 싫어하는 나지만 정말 좋았다. 맹종죽 테마파크를 나와 바람의 언덕에 가기로 했다. 이때까지는 몰랐다. 왜 바람의 언덕인지를..... 바람의 언덕을
[경주] 벚꽃 대릉원 한바퀴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5월 7일 |
봉긋~ 뿌리가~ 목련 포인트도 많이 알려져서 사람들이 줄서있더군요. 벚꽃에 맞추다보니 목련은 다 떨어졌지만 그래도~ ㅎㅎ 원래는 이런 느낌~ 둥글~ 돌담길 벚꽃~ 클로즈 업~ 꽃나무도 참 많았는데 이제 앞으로는 배롱나무정도?? ㅎㅎ 커플들도 알콩달콩~ 봉긋봉긋 하.... 석조유물 신라인이 사용했던 초석, 장대석, 신방석, 기단석, 석탑부재, 계단 소맷돌 디딤돌, 난간석 등의 건축 부재를 모아둔 것이다. 경주시에서는 80년대부터 경주시 여러 지역에서 수습된 석조유물들과 2008년부터 경주 시가지 일원에서 발굴된 각종 석조유물을 이곳에 이전 보관해오고 있다
즉흥여행 (6) 유채꽃 만발한 첨성대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6년 3월 22일 |
* 3년전에 임시저장해놨던 포스팅인데 이거 쓰다가 캐나다에 가버려서 마저 작성을 못하고 임시 저장글에서 썩고 있었음... 마침 봄철이니까 추천도 할 겸 마저 대충 이어 쓰고 올림! 불국사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내려왔다.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돌아갈 버스표를 끊은 뒤, 남은 시간 동안 첨성대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첨성대 근처 정류장에서 내렸는데, 친구가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단다. 시도 때도 없이 화장실에 가는 내 친구는 아무런 고민없이 월성동 주민센터에 들어갔다. 왜 거길 들어가냐니까 주민센터 화장실은 누구에게나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괜찮단다. ...음, 과연, 이것이 시도 때도 없이 화장실을 찾는 숙녀의 지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