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6일 LG:kt - ‘3병살 9잔루 無적시타’ LG 1-2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4월 6일 |
LG가 전날 대승의 흐름을 전혀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6일 수원 kt전에서 답답한 경기 끝에 1-2로 패했습니다. 임찬규, 첫 QS에도 패전 선발 임찬규는 6이닝 2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습니다. 투구 내용만 놓고 보면 올 시즌 선발 등판 3경기 중 최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마운드에 있는 동안 득점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해 패전을 떠안았습니다. 임찬규에게는 1회말이 통한이었습니다. 첫 이닝에 제구가 잡히지 않아 테이블 세터의 김민혁에 사구, 박경수에 볼넷을 내줘 비롯된 무사 1, 2루에서 2사 2, 3루까지 끌고 갔습니다. 하지만 유한준에 던진 바깥쪽 낮은 커브가 2타점 우전 적시타로 연결되어 0-2가 되었습니다. 1회말 선제 2실점으로 인해 LG는 내내
LG전자 구겐하임어워드 예술과기술 아트앤테크놀러지 YCC파티현장
By 함영민의 디카갤러리 | 2024년 4월 6일 |
[야구] 이게 얼마만의 끝내기냐..
By Welcome to my Wonderland | 2012년 6월 25일 |
-모든 글은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생각과 느낌이고, 모든 경기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이 아니라 못보는 날도 있고, 본다 해도 딴짓하며 띄엄띄엄 보기도 하므로, 사실과 다른 점이 있을지도. 어쨌거나 오늘 경기를 본 소감은 정말 제목에 저거 딱 한 줄. 언제였더라? 12회말에 김진우 선수와 나지완 선수가 물병들고 대기타고 있다가 안타성(홈런성이었나..) 타구에 신나서 달려나가려는데 아웃이 되어 허무한 얼굴로(-라는 표현도 부족해.. 마치 먹던 사탕 뺏긴 아이같은 얼굴로ㅋㅋㅋㅋㅋ) 돌이 되어 굳는 것을 보고서는, 경기내용에 짜증이 나서 사자후를 내질렀다가 배를 잡고 웃었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론 홈경기 공격중에는 (특히 점수차가 적거나 동점상황에서) 끝내기 한 번 쳐서 김진우
[관전평] 7월 8일 LG:롯데 - ‘오지환 끝내기 안타’ LG 4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7월 8일 |
LG가 연장전 끝에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8일 잠실 롯데전에서 연장 11회말에 터진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습니다. 루카스, 압도적 호투 결승타의 주인공은 오지환이지만 승리의 진정한 수훈 선수는 선발 루카스입니다. 루카스는 7.2이닝 동안 115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3사사구 12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타선의 득점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해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올 시즌 최다 이닝 소화에 최고의 호투였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LG 선발진의 유일한 골칫거리였던 루카스가 최근에는 LG 선발진의 가장 믿을 만한 카드로 환골탈태했습니다. 루카스의 투구 내용 중에서 특이한 점은 2개의 중전 안타를 제외하곤 단 한 개의 타구도 외야로 나가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