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6월 18일 LG:KIA - ‘코프랜드 7이닝 無자책’ LG 4연패 벗어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6월 18일 |
LG가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8일 잠실 KIA전에서 선발 코프랜드의 호투에 힘입어 7:1로 완승했습니다. 히메네스 선제 적시타 LG 타선은 빅 이닝은 없었지만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습니다. 2회말과 4회말을 제외한 6이닝에 걸쳐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테이블세터 정주현과 문선재가 각각 2번 이상 출루해 기회를 만들며 각각 2득점했습니다. LG 주자들의 4개의 도루 시도는 모두 성공했습니다. 1회말 LG는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1사 후 문선재가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성공시켰습니다. 2사 후 히메네스가 낮은 공을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손주인이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강승호 1이
[관전평] 9월 5일 LG:한화 - ‘타선 침묵’ LG 1점차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9월 6일 |
LG가 1점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2연전 첫 경기에서 LG는 타선 침묵으로 인해 2:1로 석패했습니다. 2위 삼성과 0.5경기차가 된 것은 물론 3위 두산과도 1.5경기차로 좁혀졌습니다. 1위 수성이 문제가 아니라 3위 추락의 가능성마저 대두된 실정입니다. LG 타선은 4안타에 그치며 6개의 사사구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1득점에 머물렀습니다. 잔루는 무려 8개였습니다. 4회초 선두 타자 정주현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폭투로 무사 2루의 기회를 얻었지만 이진영이 진루타를 치지 못해 유격수 땅볼에 그쳐 1사 2루로 바뀌었습니다. 정성훈도 유격수 뜬공에 그친 뒤 2사 1, 2루 기회가 정의윤에게 걸렸습니다. 한화 선발 송창현의 높은 실투를 받아친 정의윤의 타구는 좌측 담장
LG, 매년 반복된 ‘여름위기’ 극복 해법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2월 26일 |
LG의 올 시즌 화두는 역시 포스트시즌 진출입니다. 200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래 매년 LG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고 좌절해왔습니다. LG 김기태 감독이 작년에는 선수단을 파악하는 시즌이었다면 올해는 성과를 내야하는 시즌입니다. 페넌트레이스는 6개월 이상 진행되는 장기 레이스입니다. 올 시즌에는 신생구단 NC의 가세로 페넌트레이스 팀 별 경기수가 133경기에서 128경기로 줄어들었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LG는 페넌트레이스 개막 직후에는 5할 승률 안팎에서 선전하곤 했지만 여름에 접어들면서 하락한 이후 반등하지 못하는 일이 최근 몇 년 동안 반복되었습니다. 일부에서는 LG의 팀 분위기가 문제라는 지적을 하지만 근본적으로 LG의 선수층이 얇기 때문에 ‘여름 위기’가 매년 반복되었다고 할
[관전평] 4월 6일 LG:키움 - ‘강효종 5이닝 무실점 승리’ LG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4월 6일 |
LG가 시즌 첫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6일 고척 키움전에서 강효종과 서건창의 맹활약에 힘입어 5-0으로 완승해 주중 3연전 2승 1패를 거뒀습니다. 강효종 5이닝 무실점 첫 승 강효종과 장재영, 2021년 1차 지명 선발 맞대결로 관심이 쏠렸으나 강효종의 완승으로 귀결되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경기 초반 제구가 불안했으나 강효종은 추슬렀고 장재영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강효종은 5이닝 3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강효종은 패스트볼 제구가 되지 않아 고전했습니다. 1회말 1사 1루에서 이정후에게 볼넷을 내줘 1, 2루의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러셀을 3루수 땅볼, 이형종을 유격수 땅볼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닫았습니다. LG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