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리빌딩-성적’ 동시에 떠안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1월 30일 |
LG가 격동의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연일 선수단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 닥치고 있습니다. 27일에는 2차 드래프트가 있었습니다. LG는 40인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5명의 선수가 타 팀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그중 이진영의 kt 이적은 2차 드래프트의 최대 화제가 되었습니다. LG가 40인 보호선수 명단에서 베테랑을 제외한다는 소문은 파다했지만 실제로 이진영이 포함된 것은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LG가 2016시즌 리빌딩에 방점을 두겠다는 의지로 읽혔습니다. LG의 리빌딩 의지는 2차 드래프트로 영입된 선수들을 통해서도 드러났습니다. LG가 선택한 투수 김태형, 내야수 윤대영, 포수 윤여운은 모두 1990년 이후 출생자들입니다. 1군 경력도 윤여운이 통산
‘좌타 군단’ LG, 장래엔 ‘우타 군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3월 14일 |
LG는 전통적으로 ‘좌타 군단’이었습니다. 1990년 창단 첫 해 우승을 차지할 때 박흥식, 윤덕규, 김상훈, 그리고 김영직까지 좌타자를 1번 타자부터 4번 타자까지 연속적으로 배치한 바 있습니다. 1994년 두 번째 우승 당시 맹활약했던 신인 3총사 중 서용빈과 김재현이 좌타자였습니다. 현재도 LG는 여전히 좌타 군단입니다. 이병규, 박용택, 이진영 등 LG의 주축 타자들은 좌타자입니다. 타격 기술로 평가받는 이병규(7번)까지 감안하면 만 30세 이상의 베테랑급 선수들 중에 좌타자가 많습니다. 하지만 1985년 이후 출생한 LG의 20대 타자들 중에는 우타자의 비중이 높습니다. 지난 시즌 한동안 4번 타자로 활약했던 정의윤을 제외하면 주전급 중에는 손꼽을 만한 우타자가 드물었으나 올해 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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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리오의 겜잇이야기 | 2023년 11월 3일 |
[관전평] 4월 3일 LG:KIA - ‘수비-불펜의 힘’ LG, 개막 2연전 싹쓸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4월 3일 |
LG가 개막 2연전 싹쓸이에 성공했습니다. 3일 광주 KIA전에서 접전 끝에 팀의 강점인 수비와 불펜을 앞세워 3-2로 신승했습니다. 박해민-서건창, 홍창기 공백 메워 LG는 1회초 1사 후 서건창과 김현수의 연속 우전 안타로 비롯된 1, 2루 기회에서 2사 후 유강남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 득점했습니다. 이날의 결승타입니다. 3회초에는 선두 타자 박해민이 좌중월 3루타로 출루한 뒤 서건창의 2루수 땅볼에 득점해 2-0이 되었습니다. 두 선수가 맹활약해 개막 2연전에는 리드오프 홍창기의 빈자리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2-1로 쫓기던 4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루이즈, 문보경, 김민성의 연속 3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 3-1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LG는 경기가 종료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