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40여일 만에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6: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이틀 연속 역전패를 기록한 LG는 넥센에 2위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하지만 비관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4위 롯데에 1경기, 5위 KIA 2경기, 6위 두산에 2.5경기차로 쫓기고 있지만 1위 삼성과 2경기, 2위 넥센과는 0.5경기차입니다. 삐끗하면 하위권으로 밀려나지만 선두 또한 여전히 가시권에 있습니다. 당장 오늘 넥센전에서 승리하면 2위를 탈환할 수 있습니다. 5월 말 이후 파죽지세를 이어오던 LG는 연패를 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LG의 연패 탈출을 위해 외국인 좌완 주키치가 선발 등판합니다. 주키치는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