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하게 자리를 찾아 들어간 두 투수 덕에 MLB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두 지구의 경기를 모두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레드삭스, 양키스, 블루제이스, 레이스, 오리올스.. 으허허 주전 클린업 들만 모아도 지구 방위대 구성이 가능하다는 바로 그 지구 군요! 그러니깐 계약 기간 만큼 잘 버텨...(...강한놈이 오래가는게 아니라 오래가는 놈이 강한거여..)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전 이걸 미리 내다보고 이미 오리올스 모자를 샀습니다.은(는) 훼이크고 사실 색이 맘에 들어서 샀습니다 ㅇㅇ주황색 좋은데 한화모자를 살 순 없고 근데 윤석민이 가서 잘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여.알동부가 보통 알동부입니까 ㅋㅋ 양키스 레드삭스 양대 라이벌에요새 떠오르는 템파베이와 그럭저럭 평타이상 하는 토론토까지.그야말로 죽음의 조라 할 수 있겠는데 말이죠. 제 생각엔 그냥 선발 안 잘리고 로테만 꾸준히 돌아주면서정규이닝 먹어주고 리그 평균 방어율정도 보여주면 대성공으로 볼듯.
< MASN>의 로크 쿠바코 기자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가 윤석민과 3년 575만 달러(약 61억2000만 원)에 선발 등판 횟수에 따른 보너스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계약했다"라고 전했다.=======================================================================대충 계약 내용을 보니 2년 5.75m도 아니고 3년 5.75m면 그냥 우리는 적은 돈주고 길게 쓰고싶어요 하는 구단측 요구를 다 들어 줬다는 소린데 근데 저 계약을 받아들인걸로 봐서는 다른구단에서는 저 이상가는 오퍼가 없었다고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