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상수의 1회 실책 덕에 1점을 얻고 들어간 경기. 그 점수가 참 오래 갔다. 2. 피가로에게 승을 얻어서 더더욱 가치있는 승리였다. 만약 계속 피가로한테 깨지는 상태로 코시에 붙었는데 피가로가 1,4,7차전 나온다면 ㄷㄷㄷㄷ 3. 22구 던지고 우취됐다가 하루 쉬고 다시 선발로 나온 피어밴드는, 운도 따랐지만 정말 잘 던져주었다. 우취된 날 공이 높아서 불안했는데 이렇게 되고 보니 우취가 피어밴드에겐 더 잘 된 일인지도. 4. 조상우와 손승락은 2안타씩 처맞고 간신히 이닝을 매듭지었다.... 뭐 그래 끝이 좋으니 다 좋은 걸로 하자. 6월에 잘 던지던 필승조 모드 어디로 갔나ㅜㅜ 5. 이팀 주장들은 위기 감지 능력이 뛰어난 것 같다. 임시 주장 윤참외는 꿀참외 모드를 시전!! 몇번의 호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