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루프물임을 다 밝혀놓고 시작하는 작품. 히로인이 중반에 이미 최종보스를 쳐바를 정도로 강해지는 작품. 그래서 히로인이 최종보스와 데이트를 하며 최종보스를 최종보스답게 키워주는 작품. 이젠 더이상 어떤 전개가 나와도 놀라지 않을 것 같았지만...... 설마 아직도 이런 전개가 준비되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진짜 미치도록 웃었네요. >_< 정말 더이상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알 수가 없는 대작입니다. 브론트씨 : 레이, 무사한가? 레이 : 응...... 그치만, 왜 갑자기 공격해온 걸까. 이 모습이라면 '레이무' 랑 구분이 갈 리가 없을 텐데. 브론트씨 : 이 이상 여기 있는 건 위험하겠군. 신사로 가자 레이 : 알았어. 9번째 세계의 텐시 : 어머, 벌써 돌아가려고?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