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17일 잠실 KIA전에서 타선 폭발에 힘입어 11-8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선발과 불펜을 통틀어 투수들의 집단 난조로 매우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습니다. ‘선발 전원 안타’ LG 타선 6이닝 연속 득점 LG 타선은 선발 전원 안타에 1회말부터 6회말까지 6이닝 연속 득점으로 11점을 뽑으며 폭발했습니다. 1회말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오지환의 우중월 적시 3루타로 선취 득점했습니다. 오지환은 이형종 타석에서 폭투로 득점해 2-0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1사 만루 추가 득점 기회에서 양석환의 유격수 뜬공 때 2루 주자 채은성의 귀루가 늦어 더블 아웃으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채은성은 최근 수비와 주루에서 본헤드 플레이가 잦습니다. 2회말에는 정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