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스티스 리그를 다시 잭 스나이더 버전으로 낸다고 할 때 잭 스나 감독의 팬이면서도 기대가 그리 높지는 않았습니다. 다시 촬영한 분량이 있다곤 하지만 큰 틀은 같을테고 편집으로 얼마나 영화가 달라지겠느냐는 거죠. 액션이라도 좋아지기를 뭐 이랬는데... 이건 환골탈태네요. 영화든 뭐든 수장, 감독의 역량이 제일 중요하지만 그건 다 맡았을 때고 이건 극단적인 수준일 정도라...4시간 분량이라는게 길기는 하지만 당시엔 각자의 영화가 없었으니 더욱더 이해가 가는... 그리고 차라리 4시간으로 나왔으면 DC뽕이 장난 아니었을 것 같네요. 지금 DC뽕은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수준이 아닌가 싶은지라 ㅠㅠ 그래도 잭 스나이더로 다시금 DC는 부활할 원동력을 얻었다고 봅니다.
슬슬 끝내가는건 좋은데 급격히 굴러가는 중. 모두가 원하는 결말은 아니긴 한건가? 스포일러 있지만 뭐 보는거 즐기시는 분이라면 대충. 부사장님 현금지원 그래도 카리나가 있잖아요, 안될꺼에요. 동작그만, 항붕괴제 구라치면 손모가지 날라가붕게 RO 그 약봐봐, 환각제여? ] GAZUA 인류가 대충 멸망한 다음에도 비트코인, 채굴충, 주갤러는 존재합니다. 마음대로 들어가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계속 진행 중. 번역드립이 이제 본스토리에서도?
야경은 어디를 볼까~하고 둘러보다 찾은 아라마루 전망대입니다. 아라뱃길 위에 위치해있고 주차장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가볍게 들리기 괜찮더군요~ ㅎㅎ 동그란 전망대가 무지개빛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게 묘하니 좋던~ 밑은 아라뱃길 자전거길이 쫙 펼쳐져 있습니다. 조명이 밝지는 않지만 자전거는 생각보다 다니던~ 전망대에서 조금 나아가면 유리바닥이 드러납니다. 높이가 꽤 있어서 무섭던 ㅜㅜ 그래도 좌우로 안보이는 길은 놓아져 있어서 그나마 ㅠㅠ 빙글빙글~ 안으로도 한 컷~ 휴게소같은 시설도 있어 가볍게 먹고 마실 수 있고 작은 공원같이 잘 꾸며놨습니다. 밖에서도 한 컷~ 옆으로는 데크로 내려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