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껌딱지 인간으로서 클로이 모레츠가 설명할 때까지만 해도 어머 이런 캐릭터라니~ 했는데 껌딱지 위에 껌딱지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줘서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닐 조단 감독의 영화인데 최근엔 보르지아 말고 눈에 띄는게 없었다가 오랜만에 괜찮네요. 고전적이지만 그래서 더 신선한 느낌도 나고~ 이자벨 위페르와 클로이 모레츠의 조합이 생각보다 좋아서 스릴러를 즐긴다면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합니다. 용산에서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자막의 크기가 작고 얇아 좀...;; 게다가 한동안 파리가 영사기에 날아다녀 그림자가 비치다보니 ㅜㅜ; 어벤져스 때도 그랬는데 벌레 방지가 쉽지 않은건지...세스코라도;; 초반 진도가 빨라서 어떻게 하려나 했는데 이자벨 위페르는 정말 ㅜㅜ)b 이하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