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5일, 투극을 대체한 일본판 EVO라 할 수 있는 투신제 개최로 격투게임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던 와중 트위터를 통해 이상한 스크린샷과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길티기어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중 한명인 바이켄이 최신작 '길티기어 Xrd 레벨레이터'에 추가 캐릭터로 참전한다는 내용이었죠. 시리즈 인기 캐릭터인 것도 있고 죠니나 디지처럼 스토리 모드 등장 - 플레이어블 참전이라는 선례가 있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스토리 모드에서만 등장한 바이켄 역시 플레이어블로 참전할 거라 믿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저는 그 때부터 이미 의심스러웠어요. 1) 겉보기엔 꽤 그럴싸하지만 그림자나 광원에서 좀 어색해보이는 모델링 2) PS4의 캡처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스마트폰으로 촬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