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한국의 영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Tom Cruise)가 영화 <탑건: 매버릭>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톰이나 필자나 아저씨이므로 이후로는 친절한 톰 아저씨 대신 친절한 톰 형이라고 지칭하겠다.) 이번이 10번째 내한이라고 하니 친절한 톰 형의 한국 사랑도 남다르다 하겠다. 스타와 팬이 서로 사랑을 주고 받으니 이 얼마나 알흠다운 세상인가. 6월 19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친절한 톰 형과 기타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야외 레드카펫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잠실은 옆 동네이니 레드카펫 구경하러 가 볼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기도 하였으나 평일 오후에 열려도 엄청난 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