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판교역 닭꼬치집 : 모르는 학생에게 닭꼬치 하나 사준 날By 김햄톨 데이로그 ♩ | 2024년 3월 26일 | 스타/방송인● 판교역 1번출구에는 굉장히 유명한 닭꼬치집이 있다. 내 기억으로는 아마 신랑이랑 연애하던 시절, 판교역이 허허벌판이었을 적부터 자리 잡았던 닭꼬치집이 아닌가 싶다. 아무튼 데이트 할 때 빼고는 이곳에서 꼬치를 사먹어본 적이 없는데, 오늘 우연히 짝꿍PM님이랑 퇴근하다가 닭꼬치 하나 먹고 갈까요? 해서 들르게 됐다. 닭고기가 실하게 붙어 있고 양념소스가 달착지근 매콤달콤하게 발린 닭꼬치는 너무 오랜만이라 이 비주얼을 보는 것만으로도 반가웠다. 오뎅국물 한 컵 떠서 후후 불어가며 같이 먹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한 학생을 보고 "어서와~" 하신다. "저 데리야끼맛 하나 주세요." "데리야끼 하나요.......고마워(9)일상로그(11)작은선행(1)김햄톨(9)데이로그(11)딱4천원의행복(1)퇴근로그(1)일상(1343)퇴근길(6)판교역닭꼬치(1)판교역닭꼬치집(1)일기(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