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고아리고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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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고 아리고 여려서
어리고 아리고 여려서를 감상했습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인데요, 제가 신간이 나올때마다 챙겨 읽는 작가, 스미노 요루의 작품이지요. 사실 스미노 요루의 여러 소설 중에서 '어리고 아리고 여려서'는 제 기준으로는 제일 별로였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래서 볼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보기를 잘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영화가 좀 더 나은 것 같아요. 이 작품의 초반은 캠퍼스 로맨스로 시작해서 서술 트릭을 통한 미스터리가 살짝 가미되고 후반부는 찌질함이 폭발하게 되는데요, 이 심각한 찌질함이 너무 라이트노벨 스러워서 스미노 요루님이 밸런스를 잘 못잡았던 소설이기도 했습니다. 비현실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