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5일~7일까지 2박 3일로 도쿄에 다녀왔었지요. 생전 처음으로 혼자 떠난 해외여행이었습니다. 그 여행으로 일본은 이제 혼자 다닐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은 저는 별 부담없이 1월에 두 번째 나홀로 도쿄 여행을 떠났습니다. 자꾸 도쿄에 가게 되는 건... 혼자서라도 보고 싶은 이벤트가 열리는 곳이 도쿄라 어쩔 수가 없더군요. 선택지가 없어! 이번에는 무려 현지에서, 오프라인에서는 한번도 본적 없는 온라인 지인과 만나서 같이 공연을 보러 가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해외에서 이 짓을 하다니 난이도 높아! 지난번에는 인천공항-나리타 공항 코스였지만 이번에는 김포공항-하네다 공항 코스였습니다. 약간 사치스러운 기분으로 메이저 항공사를 이용했기 때문인데... 한번 타기 시작하니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