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 소매물도](https://img.zoomtrend.com/2012/07/02/a0085916_4ff076941cf76.jpg)
소매물도는 통영에서도 배를 타고 한 시간 반이나 들어가야 할 만큼 먼 곳이다.서울에서부터 생각하면 6시간을 달려 도착할 수 있는 곳. 이렇게 통영에서 부터 몇 개의 섬을 들러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곳이 소매물도. 배를 타고 가는데 바람이 많이 불었다. 바람에 펄럭이던 빨간색 가디건. 바람을 헤치고 도착한 선착장,선착장 부근에만 사람들이 올망졸망 모여 살고 있다. 소박해서 좋아. 유월의 소매물도. 내심 촉촉한 날씨를 기대했었는데 쨍하고 바삭했던 날씨. 등대섬을 가고 싶었는데 여러 가지 사건이 벌어지고!! 물때를 맞추지 못해 등대섬에는 걸어 들어가지 못했다.대신 등대섬을 보러 가던 길에 찍었던 사진 몇 장들. 저기 보이는 곳이 등대섬. '오 그대여 눈을 감으면 나는 늘 여기서 널